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 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의 자회사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 www.epicgameskorea.com)는 최고의 게임 엔진으로 손꼽히는 언리얼 엔진3의 기술 세미나인 Unreal Summit 2011 Seoul을 20일부터 22일까지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직접 개최한다.

Unreal Summit 2011 Seoul (이하 언리얼 서밋)은 미국 본사에서 언리얼 엔진 개발 초기부터 참여한 잭 포터 에픽게임스코리아 부장(프로그래머) 및 앨런 윌러드 에픽게임스 시니어 레벨디자이너 등 에픽 기술진의 설명을 들으며 언리얼 엔진3의 최신 기능을 습득할 수 있는 정통 기술 세미나다. 전 세계에서 한국 지사가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다.
파트너사 만을 초청해 이틀간 언리얼 엔진3 고급 세미나를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세 번째 날인 22일 Mobile/Beginner Day가 추가되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언리얼 엔진3 초보자를 대상으로 기본 기능과 최신 모바일(iOS ,안드로이드 지원) 버전을 상세 설명할 22일 공개 세미나는 12일부터 19일까지 www.unrealsummit.com을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도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트너사 대상 고급 세미나는 첫날은 프로그래밍, 둘째 날은 아트 및 콘텐츠를 주제로 언리얼 엔진3의 최신 기능을 좀 더 심도 있게 아우를 계획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이사는 “게임개발에 있어서 엔진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효율적으로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는데 있다는 점인데, 처음에 배우는 시간이 길어지면 이런 효율성이 희석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언리얼 서밋 2011을 통해, 엔진 학습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면 효율성제고에 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콘솔과 PC를 넘나들며 언리얼 엔진3의 범용성을 확장해온 에픽게임스는 최근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 등 iOS디바이스에서 언리얼 엔진3를 이용해 기존과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 구현하며 세계 게임 개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기술 데모 어플리케이션 ‘에픽 시타델’과 애플 디바이스용 3D 검투(劍鬪) 액션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가운데 지난해 12월에는 언리얼 엔진3의 툴셋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언리얼 개발 키트(Unreal Development Kit)의 iOS지원 버전을 배포해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명수 기자 alan@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