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청색에 비해 군청색에 가깝고 펄이 많이 들어가 특색이 있는 색이다. 그러나 혼다 부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도 이와 유사한 색상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모터쇼에 참가한 한 기자는 "두 차종이 모두 해치백인데다 날카로운 눈매를 통해 차량 이미지를 만든 만큼 색상까지 비슷하면 두차종을 혼동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두 회사 모두 상대방의 색상을 따라할 필요가 없다"면서 "지금은 자세히 보면 색이 다르지만, 우연의 일치로 색이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