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 페라리 최종병기 페라리 포(FF), 아시아 최초 공개

[상하이모터쇼] 페라리 최종병기 페라리 포(FF), 아시아 최초 공개

발행일 2011-04-18 11:01:58 전승용 기자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페라리 포(이하 FF)가 19일 개막하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 상하이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페라리 포(FF)

FF는 '페라리 포(Ferrari Four)'의 약자로,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모델로 평가 받는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승용차다.

이 차의 디자인을 맡은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는 FF는 스포츠카 DNA와 함께 우수한 사용성을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고 밝혔다.

FF에는 12기통 6262cc 직분사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660마력(8000rpm), 최대토크 69.6kg.m(6000rpm)을 발휘한다. 또한 7단 듀얼 클러치변속기가 적용돼 1790kg의 중량에도 최고속도 335km/h, 0~100km/h 도달 시간은 3.7초에 불과하다.

▲ 상하이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페라리 포(FF)

FF는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4RM 4륜구동 시스템으로 기존 4륜 구동에 비해 약 50%가량의 무게를 감소시킨 것이 특징으로 차량의 완벽한 전후 무게배분(전47 : 후53)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한 4RM 4륜구동 시스템은 자세 제어 장치와 통합되어 주행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4개의 바퀴 모두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하여 최고의 성능을 보장한다.

FF는 성인 4명이 승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450리터 용량의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을 경우 80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페라리 관계자는 “FF는 기존 페라리와 완전히 다른 형식의 스포츠카로 진화를 넘어서는 혁명”이라며 “FF는 스포츠 주행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주행에서도 최적의 안락함과 다목적성을 보장하여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 상하이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페라리 포(FF)

* FF의 세부사양

엔진: V12 6,262 cc
출력: 660마력@8,000rpm, 683Nm@6,000 rpm
전장x폭x전고: 4907mm x1953mm x 1379 mm
공차중량: 1790 kg
무게배분: 47% front, 53% rear
무게/마력: 2.7 kg/마력
최고속도: 335 km/h
0-100 km/h : 3.7 sec
연비: 6.5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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