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본사 임원진, 아시아 주력 시장인 한국 방문

할리데이비슨 본사 임원진, 아시아 주력 시장인 한국 방문

발행일 2011-05-26 14:49:14 황재원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대표 이계웅)는 최근 할리데이비슨 본사 CEO 키스 완델을 비롯, 이사회 의장 베리 알렌, 아시아 지역 총괄 이사 데이비드 폴리와 같은 본사 임원진들이 아시아 주력 시장 중 하나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활약상을 확인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26일 밝혔다.

24일(화) 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완델을 비롯 본사 임원진들은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딜러를 방문했으며, 1999년 공식 오픈 이후 12년간 지속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다양한 대고객 활동을 보고 받았다.

완델은 “세계 어느 딜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최상의 환경과 뛰어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 할리데이비슨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이를 모범적으로 잘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완델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이계웅 대표와 함께 국내 모터사이클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을 논의 하는 대담 중 국내 고속도로에 모터사이클이 통행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허용되는 모터사이클의 고속도로 통행이 한국에서 금지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륜차 문화 개선 프로젝트 등도 설명했으며, 완델은 “척박한 시장 환경에서도 건강한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다”며 “한국에서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이계웅 대표는 “할리데이비슨 본사 CEO가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이 이렇게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시장으로 떠오르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12년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 헌신한 최고의 스탭들 덕이다”라며 “모터사이클 업계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관련 업계의 모든 분야를 선도함으로써 본사의 기대에 부응할 것 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델을 비롯한 본사 임원진들은 최근 할리데이비슨 본사의 주력 시장으로 떠오른 인터내셔널 마켓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일본, 중국(상하이), 한국 등을 방문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기아 모닝 2025년형 깜짝 출시, 가격은 1395~1870만원

기아 모닝 2025년형 깜짝 출시, 가격은 1395~1870만원

기아는 2025년형 모닝을 15일 출시했다. 2025년형 모닝은 연식변경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으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풀오토 에어컨이 추가됐다. 가격은 1395~1870만원이다. 2025년형 모닝 세부 가격은 1.0 가솔린 트렌디 1395만원, 프레스티지 1575만원, 시그니처 1775만원, GT-라인 1870만원이다. 2025년형 모닝 가격은 기존 2024년형과 비교해 트렌디 70만원, 프레스티지 75만원, 시그니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DS4 부분변경 공개, 프랑스식 럭셔리 해치백

DS4 부분변경 공개, 프랑스식 럭셔리 해치백

DS는 DS N°4를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DS N°4는 기존 DS4의 부분변경으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다양한 고급 사양이 추가됐다. DS N°4는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도 개선됐다. DS N°4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DS는 최근 차명 체계를 DS N°(Number)로 변경했다. DS N°4는 기존 DS4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DS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된 상태인데,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아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C-HR 공개, 300마력대 소형 전기 SUV

토요타 C-HR 공개, 300마력대 소형 전기 SUV

토요타는 C-HR을 14일(현지시간) 미국에 공개했다. C-HR은 e-TNGA 2.0 플랫폼 기반 소형 전기 SUV로 7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EPA 기준 467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듀얼 모터 단일 사양으로 총 출력 343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C-HR은 소형 전기 SUV다. C-HR 북미형은 유럽형과 다르게 전기차 단일 라인업으로 운영되는데, 2026년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C-HR은 e-TNGA 2.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휠베이스는 2750m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