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최강 하이브리드 라인업 ‘세계 최초 공개’

도요타, 최강 하이브리드 라인업 ‘세계 최초 공개’

발행일 2012-03-06 11:30:22 전승용 기자

도요타가 6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에서 열린 '2012 제네바 모터쇼'에 야리스 하이브리드와 풀 하이브리드 FT-Bh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GT86, 토요타 NS4 등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야리스 하이브리드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야리스 하이브리드는 유럽의 B 세그먼트(전장 3850mm 이하)의 모델로, 다운사이징한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돼 하이브리드 효율성과 동급 최저 수준의 CO2 배출량(79g/km) 등을 달성했다.

▲ 도요타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야리스 하이브리드

야리스 하이브리드는 부드럽고 조용한 드라이브, 콤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 공간도 갖췄다. 야리스는 넓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기술을 채택했다. 또, 경쟁사의 디젤 모델과 비교할만한 경제적인 가격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높은 구입비 부담을 낮췄다.

◆FT-Bh 콘셉트

FT-Bh 콘셉트는 미래 도요타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보여주는 초 경량화 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FT-Bh 콘셉트는 연료 효율성 극대화, CO2 배출 최소화를 위해 차체 질량 감량, 최적의 공기 역학, 파워 트레인 효율, 열 에너지 관리와 전기 절약 등 총 5가지가 주요 핵심이다.

이 모델은 복잡한 프로세스와 고가의 부품을 피하고 기존 기술들을 사용하여,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한 최저 배출량 실현을 목표로 디자인 됐다.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30%의 에어로 다이나믹 효율,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감량으로 현재 B 세그먼트 평균보다 50 % 낮은 CO2 배출량을 달성했다.

◆GT 86

도요타 GT 86이 유럽 최초로 공개된다. 도요타의 가장 최신 스포츠카인 GT 86은 드라이빙의 순수하고 본질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도요타 NS4, FCV-R 콘셉트

도요타 NS4와 FCV-R 콘셉트가 유럽 최초로 공개된다. 도요타 NS4는 진보된 디자인과 향상된 드라이빙 성능의 하이브리드카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FCV-R콘셉트는 수소 동력 차량의 양산을 향한 도요타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FCV-R 콘셉트는 2015년 세단 타입의 연료 전지 차량 출시를 위한 첫번째 시도다.

◆도요타 diji(2011 도쿄모터쇼에서는 Fun-Vii로 소개됨)

도요타 diji는 궁극적인 운전자 맞춤형 콘셉트카다. 내외관을 포함한 차체 전체가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과 콘텐츠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공간이 된다. 앱에서 다운로드 받은 메시지와 정보들도 쉽게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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