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세계적인 웹게임 개발사 이노게임스는 정통 유럽 웹게임인 <제국건설(영문명 Forge of Empires, www.zeguk.com)을 한국에 정식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노게임스는

<제국건설>은 <룰더스카이>, <타이니팜> 등의 팜류 소셜 게임과 <문명>, <세틀러> 등의 전략게임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컨셉의 플래시 기반 웹게임으로, 건물 내 사람들의 움직임까지 살펴볼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이 잘 표현된 유려한 그래픽을 모든 해상도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국건설>의 목적은 원시시대부터 시작해서 지속적으로 도시를 발전시켜 자신만의 멋진 제국을 건설하는 것으로, 플레이어는 석기시대부터 시작해 청동기, 철기, 중세시대를 거쳐 현대와 미래시대까지 자신의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 현재 버전에서는 중세시대까지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향후 식민지 시대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시대가 추가될 예정이다. 시대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건축물들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은 물론 도시의 생산량도 늘어난다.
특히 <제국건설>은 여타의 웹게임들이 유저들끼리만 전투나 거래가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PvP를 좋아하지 않는 게이머들도 충분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내 AI와의 전투 또는 물품 거래를 할 수 있는 PvE 캠페인이 포함돼 있다. PvE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자신의 통치권을 확장시킬 수 있으며, 자원과 물품 등의 보너스도 획득이 가능하다.
이노게임스코리아 이상수 지사장은 “유럽과 북미의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국건설>을 국내 유저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정통 유럽 스타일의 웹게임 <제국건설>로 유저들에게 웹게임만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뒤, “<제국건설>의 런칭과 함께 유저들에게 유니크한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