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서울모터쇼다"…주목해야 할 신차 살펴보니

"이제는 서울모터쇼다"…주목해야 할 신차 살펴보니

발행일 2013-03-18 12:24:43 전승용 기자

"이제는 서울모터쇼다"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모터쇼는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내달 7일까지 11일간 열린다. 

모터쇼 조직위는 '2013 서울모터쇼'가 규모 면에서 세계 3위 수준이며, 질적으로도 제네바모터쇼를 제치고 세계 5대 모터쇼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이번 모터쇼는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으로 전시 면적이 기존에 비해 2배 가량 넓어졌으며, 완성차 업체 29개를 비롯 세계 331개 업체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또, 120만명의 관람객이 모터쇼 현장을 방문할 것이라 예상했다. 

▲ 2013 서울모터쇼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그러나 정작 출품 모델의 면면을 살펴보면 해외모터쇼와 비교하기 부끄러울 정도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월드프리미어 9종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15종, 한국 프리미어 18종 등 약 304대가 전시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2013 제네바모터쇼'에 100여대의 월드프리미어를 포함해 900대가 넘는 차들이 전시된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여실히 드러난다.  

게다가 조직위가 밝힌 월드프리미어 9종은 현대차 상용트럭인 트라고 액시언트 4종를 비롯해 현대차와 쌍용차의 콘셉트카 2종, 어울림의 뉴 스피라와 전기차 업체 파워프라자의 '예쁘자나 4.0' 등 한정 생산 모델이 대부분이다. 양산형 승용차로는 쌍용차가 체어맨W를 개조해 만든 'W 서밋'이 유일하다.

'2013 서울모터쇼'에서 주목할만한 차 10대를 꼽아봤다(무순).

1. 쌍용차 체어맨W 서밋…양산형 모델로 돌아온 럭셔리 체어맨 

비록 새롭게 개발된 신차나 풀체인지 모델은 아니지만 쌍용차가 공개하는 'W 서밋(W Summit)은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단 하나의 양산형 월드프리미어 모델이다. 지난 '2011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체어맨 W 서밋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양산형 모델로 공개된다. 

▲ 지난 2011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체어맨 W 서밋 콘셉트카

W 서밋의 서밋(Summit)은 정상, 꼭대기, 정점을 뜻하는 것으로 체어맨W의 최상급 럭셔리 모델을 의미한다. 실내는 4시트 구조로, 2열의 가운데 좌석을 고정된 암레스트로 막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뒷좌석을 만들었다. 여기에 최상급 모델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W 서밋'을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한 이후에 출시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2. 포르쉐 신형 카이맨S, 마세라티 신형 콰트로포르테…유일한 고성능 신차

포르쉐 신형 카이맨S와 마세라티 신형 콰트로포르테가 아니었다면 '2013 서울모터쇼'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고성능 스포츠카는 없을뻔했다.    

▲ 포르쉐 신형 카이맨S

신형 카이맨S의 차체는 기존 모델에 비해 낮고 넓어졌으며, 무게가 30kg가량 줄어 더 가볍고 강력한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 중심에는 3.4리터급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25마력의 성능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83km/h다. 

▲ 마세라티 신형 콰트로포르테

신형 콰트로포르테의 외관은 마세라티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헤드램프가 더욱 날렵하게 다듬었으며, 스포티한 앞범퍼가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기존의 세로형 테일램프가 가로형으로 변했다. 또,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무게를 110kg 감량했다. 파워트레인은 마세라티가 직접 개발한 4.7리터급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307km/h다. 

3. 기아차 신형 카렌스, K3 해치백…모터쇼 이후 출시

▲ 기아차 신형 카렌스

지난 14일 사전 계약을 실시한 신형 카렌스도 '2013 서울모터쇼'에 공개된다. 신형 카렌스는 실내외 디자인 뿐 아니라 동력 성능과 연비, 편의사양도 대폭 향상됐다. 154마력의 2.0 LPi 모델과 140마력의 1.7 디젤 모델 등 두 가지로 출시되며, 연비는 각각 9.0km/l, 13.2km/l다. 가격은 2.0 LPI 모델 1960~2630만원, 1.7 디젤 모델 2080~2750만원 수준이다(자동변속기 기준)

▲ 기아차 K3 해치백

K3 5도어 모델인 K3 해치백이 이번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K3 해치백은 기아차 패밀리룩이 세련되게 적용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사양이 장착됐다. 국내 출시는 상반기 중으로 알려졌으며, 140마력의 1.6 GDI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시장에는 204마력의 1.6 터보 GDI 엔진도 장착된다.  

4. 폭스바겐 골프, 폴로…수입 해치백의 절대 강자

▲ 폭스바겐 폴로

폭스바겐의 소형차 폴로가 모터쇼 공개 이후인 4월말께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폴로는 R라인 모델로,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1.6 TDI 엔진이 장착된다. 표시연비는 복합 18.3km/l며 가격은 골프보다 저렴한 2천만원 중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폭스바겐 골프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신형 골프도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7세대로 진화한 골프는 현재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지고 실내공간도 늘었으며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차체 경량화를 통해 무게는 100kg가량 가벼워졌지만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차체 안전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기존 엔진을 개선해 보다 향상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5. 르노삼성 QM3…프랑스 가격 공개, 국내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르노 캡처가 이번에는 한국을 방문한다. 르노 캡처는 국내에서 QM3 이름을 달고 올해 하반기께 출시될 예정이다. 캡처의 크기는 4120×1770×1570mm(전장×전폭×전고)로, 지난달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보다도 작다. 파워트레인은 90마력의 0.9리터급 가솔린 터보와 120마력의 1.2리터급 가솔린 터보, 1.5리터급 디젤 엔진 등이 장착된다. 

▲ 르노 캡처
 
프랑스에서 공개된 르노 캡처는 가솔린 모델 3가지, 디젤 모델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약 2230만원(1만5500유로)부터 시작되며, 디젤 모델의 최상위 트림은 약 3060만원(2만1300유로)까지 올라간다. 국내에 판매되는 엔진 라인업과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6. BMW 3시리즈 GT…3시리즈의 끝판왕

강력한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춰 BMW 3시리즈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3시리즈 GT가 '2013 서울모터쇼'에 공개된다. 3시리즈 GT는 3시리즈 왜건보다 길이는 200mm, 휠베이스는 110mm 더 길다. 차체가 커진 만큼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화물적재에도 용이하다.

▲ BMW 3시리즈 GT

파워트레인은 3개의 가솔린 엔진과 2개의 디젤 엔진 등 총 5가지가 장착된다.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각각 184마력, 245마력, 30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2.0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각각 143마력, 18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전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3시리즈 GT의 본격적인 판매는 모터쇼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7. 쉐보레 스파크EV…작지만 강력한 전기차

한국GM은 '2013 서울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인 스파크EV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 후 올해 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스파크EV에는 최고출력 130마력을 발휘하는 110kW 모터가 장착돼 가솔린 모델(70마력)보다 두 배에 가까운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5.3kg.m에 달하며, 경차에는 보기 드문 스포트모드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도 적용됐다.

▲ 쉐보레 스파크EV

스파크EV에 장착된 2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20분 내에 전체 배터리의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1회 환중 시 1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닛산의 전기차 리프보다 10km가량 더 달리는 것이다. 판매 가격은 아직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공공기관에 보급된 기아차 레이EV의 공급 가격(약 45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 도요타 아발론, FJ 크루저…조금 늦었지만 대환영

▲ 도요타 아발론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도요타가 현대차 그랜저와 경쟁할 신형 아발론을 이번 모터쇼에 공개한 뒤 올해 상반기에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캠리 3.5 모델에 사용된 3.5리터급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4.3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노멀, 에코, 스포트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주행 모드 셀렉터가 장착됐다.

▲ 도요타 FJ 크루저

FJ 크루저도 모터쇼 공개 이후 출시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는 276마력의 4.0리터급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4륜구동 SUV로, 최근 오토캠핑 마니아 층이 증가하며 국내 출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모델이다. 미국 판매 가격은 약 2925만원(2만6880달러)부터 시작된다. 

 9.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해치백 시장 판도 바꿀까?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A클래스가 '2013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A클래스는 벤츠가 본격적으로 소형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모델로, 유럽 시장에서는 2만4000유로(약 3300만원)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 3종과 디젤 엔진 3종 등 총 6가지가 있지만 국내에 출시되는 엔진 사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AMG는 A클래스에 2.0리터급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을 360마력까지 끌어올린 A45 AMG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10. 렉서스 신형 IS…얼굴값 하는 소형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LF-CC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신형 IS가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전면부에는 더욱 커진 스핀들 그릴이 강렬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V자 모양의 주간주행등은 듀얼빔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룬다. 차체 길이는 이전 모델에 비해 75mm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도 70mm 넓어졌다. 

▲ 렉서스 신형 IS

파워트레인은 2.5리터급 V6 가솔린과 3.5리터급 V6 가솔린, 2.5리터급 직렬 4기통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 모델에는 6단 자동, 3.5 모델은 8단 자동,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CVT 변속기가 조합됐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기아 EV5 제원부터 공개, 주행거리 '460km' 인증

기아 EV5 제원부터 공개, 주행거리 '460km' 인증

기아 EV5 제원 일부가 공개됐다. EV5는 올해 4분기 중 공식 출시를 앞둔 준중형 SUV 모델이자 전용 전기차로 중국 CATL에서 공급하는 81.4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4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륜구동 싱글 모터 최고출력은 217마력이다.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번째 전용 전기차다. EV5는 고객 수요가 많은 준중형급에 정통 SUV 보디타입을 적용한 모델이다. EV5는 올해 4분기 공식 출시를 앞뒀는데, 중국 CATL의 배터리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트라이버 공개, 클리오보다 작은 7인승 미니밴

르노 트라이버 공개, 클리오보다 작은 7인승 미니밴

르노는 신형 트라이버(Triber)를 25일 공개했다. 트라이버는 크로스오버 디자인이 적용된 소형 미니밴으로 부분변경을 통해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 디스플레이, 3열 시트 등이 배치됐다. 트라이버는 인도 전략형 모델이다. 트라이버는 지난 2019년 공개된 인도 전략형 소형 미니밴이다. 트라이버는 7인승 구성으로 현대차 알카자르 등 소형 7인승 모델과 경쟁한다. 신형 트라이버는 부분변경으로 기본형 기준 62만999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스타게이저 부분변경 공개, 전면에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 스타게이저 부분변경 공개, 전면에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는 스타게이저 카르텐즈(Cartenz)를 24일 공개했다. 스타게이저 카르텐즈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전용 모델인 스타게이저의 부분변경으로 전/후면부에 'H' 램프가 탑재됐으며, 실내에는 다양한 디지털 사양이 배치됐다. 국내 도입은 없을 전망이다. 스타게이저는 지난 2022년 공개된 동남아시아 전략형 미니밴이다. 스타게이저 카르텐즈는 스타게이저의 부분변경으로 기존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다. 다만 현대차는 이번 스타게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전기차도 미니다운 주행감각

[시승기]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전기차도 미니다운 주행감각

미니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페이버드와 올-일렉트릭 미니 존 쿠퍼 웍스(JCW)를 시승했다. 해당 모델은 미니 쿠퍼 3도어 기반의 소형 전기차로, 기존 미니 일렉트릭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주행거리와 즉각 토크를 더해 운전 재미를 살렸다. 5천만원 미만에서 가장 개성 강한 전기차다. MINI코리아는 2025년 쿠퍼, 에이스맨, 컨트리맨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기차 가격대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5250~6050만원,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 4970~62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아우디 A6 e-트론 국내 출시 임박, 매끈한 디자인..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 국내 출시 임박, 매끈한 디자인..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A6 e-트론은 이르면 내달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A6 e-트론은 아우디 A6급 차세대 준대형 전기 세단으로 국내 기준 469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A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 기반 전기차다. A6 e-트론은 아우디 A6급으로 BMW i5, 벤츠 EQE 세단과 경쟁한다. A6 e-트론은 글로벌 기준 스포트백과 아반트로 운영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싼타페, 8단 DCT 변속기 버린다..8단 자동변속기 탑재

현대차 싼타페, 8단 DCT 변속기 버린다..8단 자동변속기 탑재

현대차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변속기가 교체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2.5 가솔린 터보 변속기를 기존 8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한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며, 기아는 8단 DCT가 유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트렌드와의 인터뷰에서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모두 8단 DCT 변속기를 폐지하고 전통적인 토크 컨버터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것이다. 자동변속기가 개발 과정에서 사용 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인지로버 전기차 출시 연기,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

레인지로버 전기차 출시 연기,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출시가 연기됐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출시 일정은 올해 하반기에서 2026년으로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 조용히 업데이트됐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테스트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국내에도 투입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세대 레인지로버 기반 전기차로 랜드로버는 올해 말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었는데, 공식 공개가 2026년으로 연기됐다. 글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타이론 하이브리드 공개, 기름없이 '123km' 주행 가능

폭스바겐 타이론 하이브리드 공개, 기름없이 '123km' 주행 가능

폭스바겐은 타이론 e하이브리드를 23일 공개했다. 타이론 e하이브리드는 1.5 가솔린 엔진 기반 엔트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총 출력 204마력을 발휘하며, EV 모드로 최대 123km를 주행할 수 있다. 타이론은 티구안 롱보디로 국내 투입은 미정이다. 타이론은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타이론은 폭스바겐 SUV 라인업 중 티구안과 투아렉 사이에 위치한다. 타이론은 유럽 차명으로 미국에는 신형 티구안으로 최근 판매가 시작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PV5, 스포티지 크기로 카니발급 공간 확보

기아 PV5, 스포티지 크기로 카니발급 공간 확보

기아가 지난 22일 PV5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고객 중심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PV5는 전동화 전용 PBV로 전용 플랫폼 E-GMP.S가 적용돼 실내 공간이 극대화됐다. 또한 목적에 따라 바디 최대 16종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내달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다. PV5에 사용된 PBV 전용 플랫폼 E-GMP.S는 개발 체계인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를 기반으로 PBV 잠재 고객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극대화된 실내

오토칼럼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