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Q30 컨셉트 공개

인피니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Q30 컨셉트 공개

발행일 2013-09-11 12:27:07 김진아 기자
▲ 인피니티 Q30 콘셉트카

인피니티(Infiniti Motor Company Ltd.)는 지난 10일 개막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Frankfurt MOTOR SHOW 2013)에서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Q30 컨셉트(Q30 Concept)’를 공개했다.

차세대 프리미엄 고객을 타깃으로 개발된 Q30 컨셉트는 현대적이고 개별화된 특징을 바탕으로 인피니티의 콤팩트 차량에 대한 디자인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또한, 젊은 생각을 가지고 금전적 여유가 있는 고객층의 등장으로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로의 확장을 위한 인피니티의 전략적 결단을 나타낸다.

▲ 요한 드 나이슨 인피니티 사장이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Q30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있다.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인피니티 사장은 "인피니티는 보다 합리적이고 활기 넘치는 모델을 통해 젊고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인피니티 Q50과 Q30 컨셉트는 이러한 노력을 대변하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알폰소 알바이사(Alfonso Albaisa)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책임자는 "Q30컨셉트는 특정 세그먼트로 분류하기 힘든 모델"이라며, "쿠페, 해치백, 크로스오버를 연상시키는 특징들을 독창적으로 융합한 Q30 컨셉트는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창조하기 위해, 전통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관습을 거부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디자인됐다"고 말했다.

Q30 컨셉트는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콤팩트 시장 진출을 위한 선구자적 모델이다. Q30 컨셉트의 양산형 모델은 2015년부터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요한 드 나이슨 사장은 Q30컨셉트의 공개와 더불어, 인피니티 Q50 세단을 11월 중순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 세바스찬 베텔(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헬멧을 요한 드 나이슨 인피니티 사장(우)이 전달하고 있다.

또한, 드 나이슨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F1 월드 챔피언 3관왕이자 인피니트의 퍼포먼스 디렉터(Director of Performance)로 활약하고 있는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을 위해 특별 제작된 헬멧을 선보였다. 이 헬멧은 베텔이 첫 단계부터 개발에 참여할 최초의 인피니티 콤팩트 모델의 프로토 타입 테스트 시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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