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복합 매매단지 ‘가양오토갤러리’가 뜬다

중고차 복합 매매단지 ‘가양오토갤러리’가 뜬다

오토인사이드 추천매매단지 선정

발행일 2014-01-15 14:15:10 박태준 기자

오토인사이드 추천매매단지 선정

중고차 거래대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 거래대수도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거래대수가 300만대가 넘어 전년 거래대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중고차 거래는 대부분 중고차 매매상사를 통해 이뤄지는 가운데 서울에서만 이뤄지는 중고차 거래대수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하루에도 250대가 넘는다. 그 중 서울지역 중고차 거래량의 약 40%가 이뤄지는 강서지역에 위치한 ‘가양오토갤러리’를 직접 찾았다.
 
▲ 오토인사이드 추천매매단지인 가양오토갤러리는 중고차 성능검사장부터 금융서비스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중고차 복합매매단지다
 
 
#화려한 외관만큼 허위매물도 깔끔하게 최소화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가양오토갤러리는 야외 주차장에 차들이 다닥다닥 주차돼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가 아니다. 2009년 강서지역 대표로 백화점식 중고차 매매단지로 설립돼 총 면적 2만5000여㎡, 지하2층부터 지상9층의 대규모 중고차 복합단지로 총 30여개의 매매상사가 입점돼 있다. 넓고 쾌적한 실내 주차장에 매물이 가지런히 전시돼 있으며 중고차 구입 시 필요한 금융서비스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은 원스톱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가양오토갤러리는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의 ‘추천매매단지’로 지정돼 있다. 오토인사이드는 전국 매매단지 중 허위매물이 최소화된 믿을 수 있는 우수 매매단지를 추천매매단지로 선정하는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가양오토갤러리가 선정된 것이다. 오토인사이드는 타 사이트와 달리 딜러들로부터 매물 등록 시 광고비를 받지 않으며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팔린매물 자동 삭제’ 시스템을 통해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하고 있어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사이트다.
최근 오토인사이드가 추천매매단지 매물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사이트를 재편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양오토갤러리의 인지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양오토갤러리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허위매물’을 최소화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전시 중인 중고차 대수는 총1700여대, 하루 약 60여대가 판매되고 있다.
 
▲ 가양오토갤러리에는 약 1700대의 중고차 매물이 깔끔히 전시돼 있다
 
이 곳에서 중고차 금융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주)유신씨엔씨 윤종훈 대표는 “과거 강서구 가양동 일대에 밀집돼 있던 중고차 매매상사가 가양오토갤러리가 들어서면서 입점하고 이 곳 환경 또한 깔끔하게 정돈했다”며 “세련된 백화점식 매매단지인 만큼 딜러들 또한 자발적으로 허위매물 없애기에 동참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 가양오토갤러리 자체 성능검사장에서 중고차 성능점검이 꼼꼼하게 이뤄진다
 
이에 따라 가양오토갤러리는 법적으로 정해진 중고차 구입 후 1개월 혹은 주행거리 2000km까지 보증을 확실히 실시하고 있다.
윤 대표는 “중고차를 구입 시 1개월 또는 주행거리 2000km까지 법적으로 보증을 하도록 돼있지만 허위매물을 판매한 매매상사는 이를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며 “가양오토갤러리 매물은 주행거리 조작이나 성능점검 조작 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보증기간을 지킬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주)오엠씨모터스 인선교 부장, “중고차 구입 시 성능점검기록부 꼼꼼히 확인해야”
 
▲ 가양오토갤러리에 입점해 있는 (주)오엠씨모터스 인선교 부장은 오토인사이드가선정한 우수딜러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실시하고 있다
 
오토인사이드 ‘우수딜러’인 가양오토갤러리 (주)오엠씨모터스 인선교 부장을 만나 중고차 구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들었다. 우수딜러는 오토인사이드 홈페이지에 허위매물을 올리지 않고 매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빠짐없이 공개해 신뢰도가 높은 딜러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우수딜러의 매물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인 부장은 “중고차를 구입할 때 우선 자동차등록증을 확인해야 한다”며 “구청에서 발행하는 자동차등록증을 통해 차의 연식, 명의자, 저당권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차에 대한 성능점검기록부를 통해 사고 유무나 수리 내용 등을 확인하고 차를 직접 보면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중고차 구입 시 가장 먼저 해당 구청에서 발행하는 자동차등록증을 통해 차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그는 이어 “가양오토갤러리에 있는 매물은 전시되기 전에 성능검사장에서 정확한 점검을 받은 차량들이기 때문에 성능점검기록부만 잘 확인해도 사고차인지 여부를 알 수 있다”며 “딜러는 추가적으로 설명해 주고 어떤 부분에 어떤 수리가 있었는지 확인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양오토갤러리에는 성능검사장과 보증 수리 센터 등 차의 성능과 관련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어느 매매단지보다 매물에 대한 성능점검기록부를 믿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 부장은 이와 함께 차 상태를 볼 때 엔진룸을 확인하기 이전에 파워 윈도우 작동여부, 옵션사항 장착 및 작동 여부, 주행거리 등을 꼭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혹시라도 고장이 있을 경우 수리를 추가적으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르노 트윙고 E-TECH 공개, 매력적인 도심형 전기차

르노 트윙고 E-TECH 공개, 매력적인 도심형 전기차

르노는 6일(현지시각) 도심형 전기차, 트윙고 E-TECH를 공개했다. 트윙고는 1992년 선보인 르노의 아이코닉한 소형차로 A-세그먼트 시티카를 대표한다. 트윙고 E-TECH는 불과 2년전 공개된 콘셉트카를 양산차로 구현했다. 출고는 2026년 초 시작되며 가격은 2만유로(3344만원) 미만이다. 유럽의 A-세그먼트 시장은 규모가 줄었다고 생각되지만, 여전히 전체 시장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의 운전자들은 도심 생활이나 세컨드카로 설계된 합리적인 시티카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픽업트럭, 2027년 첫선..포드 레인저와 경쟁

현대차 픽업트럭, 2027년 첫선..포드 레인저와 경쟁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픽업트럭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세일즈는 현대차 호주법인 CEO 돈 로마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가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와 경쟁할 래더 프레임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시점은 2027년 중반이다. 현대차는 지난 9월 2025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현재 북미시장에 판매중인 싼타크루즈 외에 바디 온 프레임(BoF) 중형 픽업트럭을 2030년까지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폭스바겐, 투아렉 오너 화보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공개

폭스바겐, 투아렉 오너 화보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공개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투아렉 오너의 라이프스타일 스토리와 철학을 담은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시작된 ‘투아렉 오너 클럽’은 오너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활동으로 변호사, 마케팅 전문가, 신경외과 전문의, 기업인 등 자신만의 기준으로 리더의 삶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오너들로 구성되었다. 오너 클럽의 첫번째 활동인 이번 화보는 ‘보여지는 화려함보다 본질의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캐딜락 수제차 셀레스틱, 4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인상

캐딜락 수제차 셀레스틱, 4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인상

캐딜락의 최상위 모델, 셀레스틱(CELESTIQ)의 시작 가격이 40만달러(5억7784만원)로 인상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캐딜락은 2026년형 셀레스틱의 가격을 기존 34만달러(4억9116만원)에서 40만달러로 올리고, 글래스 루프 등 고급 사양을 기본화한다. 2026년형 셀레스틱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 글래스 루프가 표준으로 제공되며, 8년 동안 커넥티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들을 위한 개인화 서비스를 간소화해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에서 낙제점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에서 낙제점

아우디의 최신 전기차,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이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수준 이하의 점수로 탑 세이프티 픽 대상에서 제외됐다. IIHS에서 최근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Q4 e-트론은 2열 안전벨트의 구속력 미흡으로, 충돌시 2열 승객의 가슴에 심각한 부상이 가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2025 IIHS 테스트는 2열 승객에 대한 보호 기능을 통합해 40% 옵셋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런 평가는 중앙분리대가 없는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정면 충돌하는 경우를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그랜저 부분변경은 이런 모습, 전기차 디자인 미리보기

그랜저 부분변경은 이런 모습, 전기차 디자인 미리보기

현대차 그랜저 부분변경 기반의 전동화 모델 디자인이 일부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의 SDV 요소 중 하나인 플레오스 OS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 그랜저 부분변경 전기차의 전면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수평형 LED DRL의 디자인과 함께 헤드램프의 형상, 범퍼 디자인을 개선했다. 신형 그랜저의 전면부는 수평형 LED DRL의 변화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데, 현행 모델이 스타리아와 유사한 느낌과는 다르다. 현행 모델의 4구형 LED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최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과 자연의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Forest Lake Edition)’을 10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6340만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140만원 상당의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볼보자동차 디지

신차소식탑라이더뉴스팀 기자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는 지난 3일 기아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김상대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모타빌리티 앤드류 밀러(Andrew Miller) CEO, 다미안 오톤(Damian Oton) CC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명의 고객과 약 3만5천대의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휠체어용 차량) 및 약 9만4천대의 EV 등을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모델 &lsqu

업계소식탑라이더뉴스팀 기자
볼보자동차, 쏘카와 'XC40 무료 시승 프로그램' 운영

볼보자동차, 쏘카와 'XC40 무료 시승 프로그램' 운영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쏘카와 손잡고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의 무료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쏘카의 새로운 '시승하기' 서비스 공식 론칭에 맞춰 진행되는 첫 협업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XC40의 울트라를 지원한다. 쏘카 앱 내 '시승하기' 메뉴를 통해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1주일간 XC40의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받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