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도 만들지 않은 드라이빙 센터, BMW가 만들었다

현대기아차도 만들지 않은 드라이빙 센터, BMW가 만들었다

발행일 2014-07-14 12:12:47 김진우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8월 초 개장 예정에 앞서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자동차의 혁신적인 레저 문화를 이끌어 갈 BMW 드라이빙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BMW 드라이빙 센터는 독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만들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설립되었다. 특히 국내에서 다른 수입차 업체는 물론, 현대 기아차 등 국내 업체들도 독자적인 드라이빙 센터를 보유하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번 영종도에 설립된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에서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드라이빙 센터로는 세계 최초로 가족이 같이 와서 전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주제로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되었고 전체 규모는 축구장 33개 크기 수준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MINI는 물론 타 브랜드 자동차 오너들도 방문할 수 있어 연간 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 오픈 기념식에서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고객들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BMW 그룹의 '퓨처 리테일' 전략의 일환이며 BMW 그룹 내에서 한국이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이곳에서 고객들에게 BMW와 MINI 브랜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해 6월 착공식을 열었으며 BMW 그룹 내 전문 건축가가 실내와 외관 등 전반적인 설계를 맡고, 드라이빙 코스는 트랙 전문 회사인 독일 인젠에익스와 공동 설계했다.

이번 드라이빙 센터는 완공까지 14개월이 걸렸으며 이후에도 드라이빙 센터에 약 77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드라이빙 센터 트랙의 길이는 2.6km이며 트랙 주행은 물론 안전 운전 교육 및 원선회 가속 및 제동 실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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