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형 포드 머스탱 GT 435마력으로 나온다

2015년형 포드 머스탱 GT 435마력으로 나온다

발행일 2014-07-18 12:41:54 김진우 기자

2015년형 포드 머스탱 엔진 라인업을 포함한 세부 사항이 공개 되었다. 구형 머스탱은 최고출력 305마력 3.7L V6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412마력을 내뿜는 V8 5.0L 가솔린 엔진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지만 2015년형 머스탱에서는 신규 개발한 직렬 4기통 2.3L 가솔린 엔진이 신규로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먼저 기존 V6 3.7L 엔진은 그대로 유지되며 V8 5.0L 엔진의 최고 출력은 종전 최고출력 412마력보다 더 높아져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5.3kg.m의 성능을 낸다.

그리고 신규 공개한 직렬 4기통 2.3L 가솔린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와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연소효율성을 크게 높여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44.2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포드는 이 엔진을 2015년형 머스탱의 주력 엔진으로 내세운다.

머스탱을 위해 새로 개발한 2.3L 가솔린 터보 엔진은 가변밸브 타이밍 기술 적용되었고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되어 엔진 응답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출력과 토크는 높이면서도 배출가스를 종전 V6 3.7L 엔진보다 저감시켰다.

또한 분리된 배기구는 펌핑 로스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배기 밸브를 조금 더 오래 열 수 있어 연료소모를 줄였다.

가혹한 주행에서도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포드는 2.3L 엔진에 적용되는 베어링, 밸브, 커넥팅 로드 등의 재질을 강화하고 오일젯에서 오일을 뿜어 냉각시키는 피스톤 쿨링 제트 기술이 적용되었다.

머스탱의 고성능 모델 GT에 탑재되는 V8 5.0L 엔진은 최고출력을 412마력에서 435마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흡기 매니폴드에 흡기 밸브 개폐시기를 제어하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연소효율성을 끌어올려 출력과 연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15년형 머스탱은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6단 수동변속기는 더 정확하고 부드러운 변속을 위해 기어 노브 디자인을 변경했고 6단 자동변속기는 스티어링휠 칼럼에 패들시프트가 기본 적용되었다.

2015년형 포드 머스탱은 작년 말 호주에서 먼저 공개되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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