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출시가 유력한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아슬란의 내부 디자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될 아슬란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3일(수)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슬란 인테리어는 제네시스와 흡사하며 40 - 60대 중장년층의 구미에 맞춰‘프리미엄 컴포트(최상급의 편안함)’컨셉으로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크러쉬패드와 센터페시아를 슬림하게 디자인 해 수평적 형상의 와이드한 내부를 완성했고, 센터페시아, 스티어링휠, 기어 노브 콘솔 등에 ‘U’ 형상의 통일감 있는 은색 마감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고 현대차는 주장했다.
실내 곳곳의 버튼류의 크기나 배치를 할 때 운전자가 최대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를 적용했다.
대형 세단 답게 최상급 나파 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시트 등받이 부분에 감성 품질을 높인 퀼팅(Quilting) 시트를 통해 시각적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한다.
아슬란은 공개된 인테리어 이미지 이외에 안정적인 승차감을 위해 정밀 튜닝, 승차감 테스트를 거치며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전방위 소음과 진동 조율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고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품과 여유, 용맹함을 모두 갖춘 ‘사자’라는 의미의 아슬란은 현대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계보를 잇는 야심작”이라며 “실내 렌더링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슬란의 정숙성과 편안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