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은 10월 12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세 번째 핸즈 트랙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트랙데이에서는 5개 클래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약 150대의 자동차들이 이번 트랙데이에 참여했다. 트랙데이에 참여하려면 인제 스피디움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며 트랙데이 행사가 진행되기 전 라이센스를 취득 못한 참가자들을 위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번 트랙데이 행사에 참여한 자동차는 약 150대 이며 국산 소형차부터 5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뿜는 슈퍼카까지 다양한 차종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폭스바겐 시로코 동호회원들이 단체로 트랙데이에 참여하면서 이들 동호회원들이 단체로 주행하는 시로코 클래스 주행시간에는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형형색색의 시로코들이 질주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보통 트랙데이는 서킷을 주행하는 참가자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 있게 서킷주행을 즐기지만 서킷 주행하는 사람과 같이 온 가족 혹은 친구들의 경우 서킷을 주행하는 자동차 구경을 제외하면 보고 즐길 거리가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다른 트랙데이 행사와 달리 핸즈코퍼레이션 트랙데이는 피트 뒤에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의 튜닝 휠을 전시했으며 레이싱모델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델 포토타임, 장착된 휠 타이어를 분리 후 다시 재 장착하는 피트 스탑 챌린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이번 트랙데이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다른 트랙데이보다 참가비용이 저렴하고 직원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앞으로 계속 참석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