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블라블라] 수입차는 독일차가 최고? (下)

[수입차 블라블라] 수입차는 독일차가 최고? (下)

발행일 2015-03-09 14:17:28 문동훈 칼럼리스트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엔 영국차와 미국차에 대해 살펴보고 끝으로 볼보와 푸조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한다.

영국 차(재규어, 랜드로버, 미니 등)

벤틀리 코리아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보다 먼저 설립되었다는 사실은 놀랍다. 롤스로이스로 대표되는 영국 차 브랜드별 차종의 평균 가격은 그 어느 나라의 차량들보다 고가이며 그만큼 동급 대비 고급스럽다. 독일 차와 확연히 다른 차량의 디자인이나 실내 소재, 그리고 서스펜션의 세팅은 영국 차만의 아이덴티티를 말해준다. 대체로 생산량이 독일 차나 유럽의 여느 브랜드에 비해 적은 편이고 풀 라인업을 갖춘 독일 브랜드들에 비하면 모델 숫자도 한정적이다. 기본 가격이 최소 3억을 넘는 롤스로이스나 벤틀리는 여기서 언급할 수 있는 수준의 차도 아닐 뿐 아니라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도 마찬가지라 보고 아쉽지만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수입차 점유율에 유의미한 수치를 보여주는 재규어-랜드로버, 그리고 미니를 이야기하려 한다.

 

▲ 재규어 엠블럼

많은 이들이 BMW 때문에 독일 차라고 생각하는 미니는 해외에서처럼 국내에서도 충성도가 매우 높은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세대를 막론하고 모든 젊은이들과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는 미니는 그 자체로 유니크한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라는 영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SUV 브랜드를 가진 랜드로버는 그러나 국내에서는 품질 불만과 A/S에 대한 악평이 높았다. 2010년 전후로 많이 개선되었긴 하나 지금도 품질 문제는 브랜드 이미지나 가격에 따르는 기대치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실제로 현장에서 이런 경향을 여전히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국내에서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4 등의 수요는 여전히 공급보다 많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가 가진 힘일 것이다.

재규어의 경우 판매량이나 브랜드 점유율은 수입차 시장 전체에서 보자면 분명 미미하지만 재규어라는 브랜드의 특성을 살펴보면 또 그렇지만은 않다. 재규어는 아직 SUV가 없고, 차종이 매우 적으며 4000~5000천만 원 전후의 엔트리 모델이 전혀 없기에 풀 라인업을 갖추고 판매를 하는 독일 브랜드와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재규어 또한 랜드로버와 마찬가지로 소위 엔트리급 차량이 없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점유율이 아닌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고가의 부가가치가 높은 차만 판매하는 재규어-랜드로버의 힘을 알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은 독일 3사 국내법인의 영업이익률보다 3배 가까이 높은 11% 전후 2011년, 2012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로 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고가의 차량들로만 이루어진 재규어-랜드로버의 특성을 보여준다.

 


▲ 랜드로버의 베스트셀러, 디스커버리4.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캠핑 붐으로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공통적인 특성은 품질의 일관성이 독일 차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조립 품질이 소재나 성능, 디자인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라는 것이다. 특히 유지관리에 있어서 손이 좀 많이 가는 편이라 마니아적인 성향이 있거나 독특함에 큰 점수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제 대중적인 느낌마저 드는 BMW를 비롯한 독일 프리미엄 3사의 차량들에 비하면 희소하고, 디자인의 독창성과 고급스러움, 거기에 고급 소재를 사용한 실내외의 이미지는 국산차는 물론 프리미엄을 대표한다는 독일 차들조차 한 수 아래에 있다는 느낌을 준다. 특히 럭셔리나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할 때 희소성이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가치라는 것을 감안하면 영국 차의 프리미엄 이미지는 이제 곧 독일 차에 식상함을 느낄 국내 소비자들에게 무척이나 강력하게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유지비 면에서 좋지 않은 이미지가 이어져온 탓에 초기 감가가 높다는 사실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 동급 독일 차에 비해 우수한 디자인과 소재, 매우 강한 프리미엄 이미지, 희소성이 있어 차별화가 가능.

(-) 이태리 차를 제외하면 수입차들 중 잔고장이 제일 많고 손이 많이 감. 소재의 우수성 대비 조립품질은 독일 차만 못함. 중고차 감가율이 높음(재규어, 랜드로버).

= 독일 차를 타본 사람들 중 조금 더 특별한 것을 찾는 분들에게 권함. 유지보수의 편의성에 가중치를 두는 사람, 일본 차의 편리함을 느끼던 사람이 사면 골치 썩을 가능성이 높음.


미국 차(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은 우리나라와 일본 자동차들이 가장 잘 팔리는 최대의 수출국이지만 반대로 포드와 크라이슬러 등 미국 차들은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 고효율과 친환경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지나치게 뒤떨어진 감이 있고, 특유의 세밀하지 못한 조립 품질과 마감이 오히려 국산차에 비해서도 못하다는 느낌을 주며 판매에 부진을 겪었다. 최근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거의 대체로 가솔린 모델인데다, 소형차보다는 대형차들이 많고 고루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점은 개선이 시급하다. 여기에 정치적으로도 미국 편향적이었다고 할 수 있던 80, 90년대와 달리 2000년대 이후의 국민 일반 정서는 더 이상 예전 같은 친미 성향이 아니다. 게다가 미제하면 고급을 상징하던 시절 또한 지났다는 것은 단순히 차에 대한 문제를 떠나 한미 FTA에도 불구하고 미국 차들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러나 미국 차는 유럽과 일본 차와 다른 고객 수요를 갖고 있다. 과거와 달리 가격 거품이 빠지고 합리적인 차량들을 대거 선보였으며, 캐딜락과 포드의 경우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차들을 라인업하고 있다. 대형차에 2,000cc 친환경 고효율 가솔린 엔진을 넣는 등 가솔린 엔진이라 하더라도 낮은 배기량에 높은 효율을 보이며 연비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일부 디젤 엔진을 가진 차들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캐딜락과 링컨 등의 고급 브랜드들은 근래 들어 완전 신차들을 출시하며 상품성이 대폭 개선되어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벗었다. 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으면서도 가격은 국산차 수준에 근접해 있어 독일 차나 기타 유럽산 브랜드에 비하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이 있다.
사실 대중교통 이용률이 매우 높은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차량 소유자들의 1년간 주행거리가 2만km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가솔린 차에 비해 비싼 디젤 엔진 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연비의 효과를 보려면 주행거리가 많고 보유기간도 최소 3~5년 이상이어야 하는데 주행거리가 짧거나 차량 교체 주기가 짧은 사람들에게는 그만큼의 효과가 없다. 평일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효율이 높고 세금 등의 유지비가 낮은 가솔린 엔진을 가진 미국산 대형차들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차 중 판매량이 높고 인기가 많은 SUV인 익스플로러 같은 차는 7인승에 5,000만 원 전후의 가격, 2,000cc 가솔린 엔진으로 비슷한 사이즈의 독일 SUV에 비하면 연비는 조금 나빠도 가격이 2000만 원 이상 저렴하면서도 전자동 3열 시트를 갖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높은 가성비와 우수한 편의장치. 희소성. 생각보다 좋은 제반 환경.

(-) 나쁜 브랜드 이미지와 평판. 높은 공임과 부품값으로 인한 비싼 수리비.

= 미국 차에 대한 편견이 없는 분들 중 개별 차종의 타깃 고객층으로 그 차종이 특별히 필요한 경우에 권함.


기타

이 외에는 푸조와 시트로앵이 수입, 판매되고 있는 프랑스와 볼보의 스웨덴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는 판매량에 있어서 푸조가 시트로앵을 압도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점유율면에서는 2%에 미치지 못한다.(2013년 기준) 매우 이른 시기인 2002년부터 공식 수입되기 시작한 푸조는 최근 신차들의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만 유럽차, 유럽 디젤하면 독일차를 떠올리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푸조는 이미지 상 직격타를 맞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실내외 디자인이 독특하고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없다는 희소성에 가치를 둔다면 푸조의 중소형 디젤차량들은 경쟁력이 있다. 전륜이지만 언제나 극찬을 받는 특유의 핸들링이 강점이다.

 

▲ 볼보 V60 R-design. 안전만 중시하던 볼보는 잊자.

안전의 상징, 볼보는 최근 새로운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전 차종에 장착하면서 상품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완전한 신차 없이도 판매대수 기준 전년대비 50% 이상의 엄청난 실적 개선을 가져왔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곧 국내에도 출시 예정인 신형 XC90이 시판되면 그간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거 안전만으로 주목 받던 시절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효율을 대폭 향상시켜 트렌드에 걸맞은 라인업을 갖추게 되어 희소성을 상실해가는 독일차의 다음 자리를 노리고 있다. 다만 서비스센터의 양과 질, 그리고 독일차와 달리 호환되는 애프터마켓 부품들이 거의 없다는 점과 비싼 부품값은 추후 유지에 있어서 부담이다.
푸조와 볼보 모두 전륜 구동 차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전륜구동이 주류인 국산차를 타던 소비자가 탔을 때 주행 시 이질감이 없고 운전자의 시트 포지션이나 시야가 편안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5년간 경험한 국가별 차들의 조립 품질(초기 불량률) 또는 유지보수 편의성을 평가하자면 아래와 같다.

일본 차 ≥ 국산차 ≥ 독일 차 ≒ 미국 차 ≥ 프랑스 차 ≒ 스웨덴 차 > 영국 차

그렇지만 자동차건 모터사이클(이륜차)이건 탈 것으로서의 매력은 통상 아래와 같이 생각한다(마니아들은 이 이율배반적이고 상충되는 부분들 때문에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나 역시도).

영국 차 ≥ 독일 차 ≒ 미국 차 ≒ 일본 차 ≥ 국산

※ 본 칼럼은 저자의 <일생에 한번은 수입차를 타자>중 2부 ‘수입차, 무엇을 어떻게 사야 하나’ 의 일부를 발췌하여 수정, 편집한 것입니다.

※ 칼럼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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