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1,000대 파이널 한정판 출시 후 완전단종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1,000대 파이널 한정판 출시 후 완전단종

발행일 2015-04-10 12:13:22 김진우 기자

랜서 에볼루션 애칭 란에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아쉬운 소식 하나를 전하게 되었다. 랜서 에볼루션이 올해 8월 1,000대 파이널 한정판 출시 이후 랜서 에볼루션 생산을 중단한다는 청천 벽력같은 선언을 했다.

랜서 에볼루션은 1992년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전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의 흥분을 불러일으킨 후 2007년 10세대 까지 출시했다. 하지만 10세대 이후 이렇다 할 후속모델이 없었고 미쓰비시는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랜서 에볼루션 등의 고성능 모델을 단종 예고를 오래 전부터 했었으며 결국 올해 8월 파이널 에디션을 마지막으로 랜서 에볼루션은 단종 수순을 밟게 된다.

랜서 에볼루션의 마지막 역사를 장식하는 파이널 에디션은 GSR 5단 수동 모델이 기본이며 트렁크에 파이널 에디션이라는 전용 배지가 장착되며 운전석 매트에도 파이널 에디션 로고가 붙는다.

프런트 그릴과 범퍼 에어 인테이크에 고급스러운 블랙 유광 코팅으로 마감하고 BBS에서 특별 제작한 18인치 휠 그리고 요코하마 어드반 UHP 타이어가 장착되며 노면 충격을 흡수하면서 롤링과 바운싱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빌스테인에서 가져온 단통식 쇽업 쇼버, 아이박 스프링이 조합된다. 그리고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륜 4 피스톤, 후륜 2 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가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 랜서 에볼루션과 동일한 MIVEC 2.0L 가솔린 터보 엔진 그리고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다만 기존 랜서 에볼루션 최고출력이 295마력에 그쳤지만 파이널 에디션에서는 최고출력과 실용 영역에서 토크를 높여 조금 더 짜릿한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인테리어는 모두 블랙으로 통일했다. 그리고 시트는 레카로에서 가져온 직물+가죽 버킷시트가 적용되고 시트, 스티어링휠, 기어봉 등에 강렬한 레드 스티치로 마감했다.

이번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파이널 에디션은 오늘 4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를 받게 되며 1,000대가 모두 예약되면 바로 접수 마감하게 된다. 미쓰비시는 파이널 에디션을 인터넷에서 미리 볼 수 있는 스페셜 사이트를 공개했으며 가격은 4,298400엔(우리나라 환율 3,95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URL을 보면 나온다.

http://www.mitsubishi-motors.co.jp/evo/special/final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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