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가장 선호하는 트림은 노블레스 트림

기아 신형 스포티지 가장 선호하는 트림은 노블레스 트림

발행일 2015-09-15 13:12:30 탑라이더

기아차는 9월 15일 서울 W호텔 비스타 홀에서 기아차 박한우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스포티지 신차발표회 행사를 개최했다.

혁신과 새로움을 의미하는 The가 붙은 이번 'The SUV 스포티지'모델은 동급 최초 휴대폰무선충전시스템, 하이빔어시스트,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최초로 적용 되었으며 초고장력 강판 51% 확대 적용하고 서스펜션 로워암을 듀얼로 설계하여 주행안전성을 높였다.

신형 스포티지는 사전계약 9일 만에 5,000대가 계약 되었으며 현재 2.0L 모델만 출시되고 1.7L 디젤 모델은 차후에 출시 예정임에도 많은 고객들이 신형 스포티지를 사전 계약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현재 4개의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는 4개의 트림 중에서 중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신차발표회 직후 기아차 임원과 기자들간의 질문과 답변 요약이다.

Q1,사전계약 5000대인데 트림 별로 판매비중은?

4가지 트림이 있는데 가장 많이 계약된 것은 노블레스 트림이며 트렌디 8% 프레스티지 33% 노블레스 38% 노블레스 스페셜 21% 비중이다.

저희가 강조하고 있는 스타일 패키지는 46% 계약이 되고 있는 인기 패키지이다.

Q2,가격표를 보니 럭셔리 트림 삭제되고 판매가격이 대략 20-90만원 인상되었는데 가격 인상요인은?

이번 4세대 스포티지는 기본적으로 유로 6 환경규제를 대응했으며 상품소개 때 언급했지만 어드밴스드 에어백 기본 및 ISG 또한 기본화했다. 가격인상 요인 발생했으며 하위 럭셔리 트림은 1.7 디젤 7단 DCT를 추가하면서 가격 포지셔닝상 1.7 2개 트림과 2.0 4개 트림을 통해 총 6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럭셔리 트림 역할을 1.7 트림이 대신한다고 보면 된다.

Q3,스포티지 제원표 보니 아반떼 제원표를 보니 두 가지 연비측정방식이 표기되었는데 기존방식 자동차 연비공동고시 두 가지 모두 표시되었는데 스포티지는 기존방식만 표기되었다. 그 이유가 있나?

연비공동고시는 작년 11월20일 날 발표되었는데 취지는 인증연비와 실 주행연비 갭을 줄이자는 취지이며 14년 11월20일 이후 발표되는 차종은 1년 유예하게 된다. 아반뗴의 경우 보도발표를 하면서 동시 발표를 했는데 스포티지는 그 이전에 이미 모두 인증을 끝냈다. 따라서 지금 연비공동고시는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 이후 연비공동고시를 발표하게 될 것이다.

스포티지는 휠 커팅, 스포일러, 플랩, 디플랙터, 언더커버 등을 개선하여 공기저항계수를 0.33cd까지 낮추고 ISG 등을 기본 적용하여 연비를 향상시켰으며 타이어 구름저항 등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해서 실제 연비는 우수할 것이다.

경쟁모델은 C-SUV 준중형 모델이며 해당 차종들과 대비해서 더 SUV 스포티지가 혁신적이고 이상적인 이미지 도심형 SUV로서 세련된 디자인 측면에서 아주 조화롭게 조화시켰다. 업계 최고수준의 주행성능 편의사양 신기술 등 모든 수치가 투싼과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이다.

Q4, 눈에 띄는 더 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의미가 있는지 직접적인 경쟁차종은 어떤 모델이 있으며 경쟁 차종과 비교해서 스포티지만의 차별성은?

더 SUV라고 슬로건을 명명한 부분은 스포티지가 93년도 1세대 나오면서 박스형 SUV 일색인 시장에 도심형 SUV 컨셉을 발표했고 전세계 자동차메이커들이 이를 벤치마킹 했다. 세대를 달리할 때마다 혁신을 가져야 하는 사명감을 가졌으며 이번에도 크고 작은 혁신을 스포티지에 가미했다.

Q, 익스테리어 디자인의 경우 낯설기도 하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기존 모델과 비교해서 어디 부분이 바뀌었고 기아차 입장에서는 스포티지가 많이 팔리면 좋지만 현대기아차 입장에서는 스포티지가 많이 팔리면 상대적으로 투싼이 판매가 적어지는 제로섬 게임 극복은?

기존 스포티지가 유수한 디자인상을 수상하고 고객들에게 호평 받았다. 따라서 새로운 스포티지 디자인 컨셉을 잡기 정말 어려웠다. 도심형 SUV 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좀더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주는 새로운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차가운 도심형 이미지 더 강인하고 어그레시브한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SUV 시장을 만들고자 하고 스포티지 파워풀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디자인했다.

전면부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추진했고 기존 스포티지가 본넷 끝이 높고 경사져 있지만 신형 스포티지는 본넷 끝 단을 올려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추구하려고 노력했다.

스포티지, 투싼은 글로벌 시장에 판매가 되고 있다. 디자인은 같은 수준이지만 뚜렷한 차이가 있으며 서로 보완하며 세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점유율 높이고 현대기아차 제로섬 게임이 아닌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요즘 이러한 SUV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투싼과 스포티지가 서로 공존하는 마케팅을 수립할 것이다.

Q5, 스포티지가 소형 SUV에도 대응하는 모델이기도 하다는 언급을 했는데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 향후 별도의 소형 SUV 출시 계획이 있나?

SUV 세그먼트 분리할 때 스포티지가 속해 있는 C-SUV 그리고 쏘렌토는 D-SUV라고도 하는데 국내 시장에서는 3 세그먼트가 주력이지만 소형 승용차를 탈피한 CUV 개념에서 출발해서 SUV 화된 B-SUV가 국내에서도 소개되고 트랙스, QM3, 티볼리가 나와 있으며 B-SUV는 4150mm 전후이고 C-SUV는 4,400mm 정도이다.

가격 연비 공간활용성 측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B-SUV와의 직접적인 경쟁은 불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별도의 B-SUV 모델은 출시하지 않을 것이다.

B-SUV에 불만족한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1.7L 디젤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Q6, 2013년 10월 쏘울 출시될 때 오감브랜드를 내놓았는데 지금 스포티지에 적용되고 있는가?

오감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기아자동차가 추구하는 활동적이고 독창적이고 믿음직한 고런 3가지를 담아서 소비자들이 기아차 캐릭터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오감 브랜드를 런칭했다. 시각 뿐만 아니라 아이덴티티송, 아이덴티티 징글을 만들었다. 동영상 끝에 나오는 엔드 디바이스를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고 쏘울에 있는 사운드까지 고객들이 상품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액티비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시승기] 렉서스 ES300h 2026년형, 한국에서 10만대 팔린 이유

[시승기] 렉서스 ES300h 2026년형, 한국에서 10만대 팔린 이유

렉서스 ES 300h 익스클루시브를 시승했다. ES 300h 2026년형은 전면부 그릴에 실버 컬러를 적용하고, 로커패널에 크롬 몰딩을 추가해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S 300h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고급감, 승차감, 디자인, 연비 등 고급 세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여전히 만족시킨다. 렉서스 ES는 지난 2024년 6월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2001년 4세대 렉서스 ES가 한국에 선보인 이후 2022년부터 2년간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2013~2022년 9년간 하이브리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포르쉐 카이맨 GT4 RS 한정판 공개, 화려한 오렌지 컬러 '주목'

포르쉐 카이맨 GT4 RS 한정판 공개, 화려한 오렌지 컬러 '주목'

포르쉐는 카이맨 GT4 RS 한정판을 25일 공개했다. 카이맨 GT4 RS 한정판은 네덜란드에서 '튤립'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만타이 키트가 적용됐으며, 네덜란드의 레이싱 컬러인 파스텔 오렌지로 마감됐다. 출력은 500마력으로 향상됐다. 단 한대만 특별 제작됐다. 카이맨 GT4 RS 한정판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와 존더분쉬, 독일의 모터스포츠 전문 업체인 만타이(Manthey) 레이싱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카이맨 GT4 RS 한정판은 단 한대만 특별 제작됐으며,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S클래스 450 4MATIC 출시, 가격은 1억5960만원

벤츠 S클래스 450 4MATIC 출시, 가격은 1억5960만원

벤츠코리아는 S450 4MATIC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450 4MATIC은 S클래스 스탠다드 휠베이스의 신규 트림으로 오너 드리븐에 최적화된 휠베이스 및 스포티한 디테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다. 가격은 1억5960만원이다. S450 4MATIC은 S클래스 스탠다드 휠베이스에 도입된 신규 트림이다. 가격은 1억596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가솔린 모델인 S450 4MATIC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S350d 4MATIC 디젤 모델 단일 트림으로 운영됐던 S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bZ 미국서 4800만원대, 현대차 아이오닉5보다 싸다

토요타 bZ 미국서 4800만원대, 현대차 아이오닉5보다 싸다

토요타는 bZ의 가격을 공개하고 미국 판매를 25일 시작했다. bZ는 토요타 라브4급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512km를 주행할 수 있다. 14인치 터치 스크린과 최신 ADAS 등이 기본이다. 가격은 3만4900달러(약 4800만원)부터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bZ는 기존 토요타 bZ4X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차명이 변경됐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bZ는 스타일과 옵션, 성능 등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는데, 시작 가격은 오히려 낮아졌다. bZ 가격은 3만490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Q3 스포트백 공개, 매끈한 쿠페 스타일

아우디 신형 Q3 스포트백 공개, 매끈한 쿠페 스타일

아우디는 신형 Q3 스포트백을 25일 공개했다. 신형 Q3 스포트백은 3세대 Q3 기반 쿠페형 SUV로 공기저항을 고려해 디자인된 매끈한 외관,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 아우디 최신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Q3 스포트백의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신형 Q3 스포트백은 3세대 Q3 기반 쿠페형 SUV다. 신형 Q3 스포트백은 오는 11월 유럽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신형 Q3 스포트백과 신형 Q3의 국내 도입은 미정인데, 기존 Q3 스포트백과 Q3가 국내에서도 판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혼다 CR-V 하이브리드, 실연비와 주행성능 인상적

[시승기] 혼다 CR-V 하이브리드, 실연비와 주행성능 인상적

혼다 CR-V 하이브리드 2WD를 시승했다. 6세대 모델인 CR-V 하이브리드는 중형급에 준하는 커진 차체와 적재공간, 그리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2-모터 하이브리드를 통한 높은 실연비와 함께 혼다 고유의 스포티한 주행성능, 안전성, 최신 모델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혼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효율성과 주행감성을 함께 높이는 쪽으로 진화했다. 최신 모델인 11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6세대 CR-V 하이브리드에는 4세대 2-모터 하이브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르노4 2인승 밴 공개, 스타일까지 갖춘 전기 상용차

르노4 2인승 밴 공개, 스타일까지 갖춘 전기 상용차

르노는 르노4 2인승 밴을 22일 공개했다. 르노4 2인승 밴은 르노 콤팩트 전기차 르노4를 기반으로 제작된 도심형 상용차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413km 주행거리와 1405ℓ의 트렁크 공간, 최대출력 150마력 전기모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르노4 2인승 밴은 르노 차세대 전기차 르노4를 기반으로 한다. 르노4는 1960년대 오리지널 르노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콤팩트 모델이다. 르노4는 르노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스몰 플랫폼을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 공개, 오프로드 캠핑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 공개, 오프로드 캠핑카

크라이슬러는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Pacifica Grizzly Peak)를 22일 공개했다.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는 오프로드 주행과 차박에 최적화된 콘셉트카로 전용 서스펜션과 보디킷, 루프랙 등을 갖췄다. 실내는 평평한 트렁크 공간이 구현됐다. 양산은 미정이다.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는 크라이슬러의 대표 미니밴 퍼시피카 기반 콘셉트카다.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는 미니밴으로 가족과 함께 오프로드 주행과 차박을 함께 즐기는 고객의 피드백을 받기 위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코리아, BYD Auto 김포 전시장 오픈..서비스 강화

BYD코리아, BYD Auto 김포 전시장 오픈..서비스 강화

BYD코리아가 김포시 풍무동에 BYD Auto 김포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경기 서부권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D Auto 김포 전시장은 437㎡(약 132평) 규모로, 최대 6대의 BYD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BYD 모델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1월 승용 브랜드 출범 이후 브랜드 신뢰도 제고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고객의 브랜드 경험 확대에 노력해 온 BYD코리아는 이번 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