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B·GLA·GLE 쿠페 공개, 가격은 5420만원부터

벤츠 GLB·GLA·GLE 쿠페 공개, 가격은 5420만원부터

발행일 2020-08-27 09:43:10 김한솔 기자

벤츠코리아는 GLB, 2세대 GLA, GLE 쿠페를 국내에 공개했다. GLB는 벤츠 SUV 라인업에 합류한 모델로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며, 2세대 GLA는 기존 대비 넓어진 실내 공간과 상품성이 향상됐다. GLE 쿠페는 성능과 실용성이 강점이다. 국내 가격은 5420만원부터다.

9월 공식 출시될 GLB 220과 GLB 250 4MATIC, 더 뉴 GLA 250 4MATIC의 가격은 각각 5420만원, 6110만원, 5910만원이다. GLE 쿠페는 10월 출시된다. GLE 400d 4MATIC 쿠페의 가격은 1억1930만원이다. 향후 GLE 53/63S AMG 쿠페가 출시될 예정이다.

GLB의 휠베이스는 2830mm에 달하고 1열 헤드룸은 1035mm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2열 레그룸은 967mm(5인승)다. 적재공간은 최대 1805ℓ다. 국내 출시될 GLB 220과 250 4MATIC에는 직렬4기통 2.0리터 M260 신형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된다.

8단 DCT 변속기와 조합된다. 컴포트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GLB 250 4MATIC에는 완전 가변형 토크 배분을 지원하는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기본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기본 적용됐다.

신형 GLA는 이전 모델 대비 30mm 길어진 휠베이스, 110mm 높아진 전고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은 GLB와 함께 공통으로 적용됐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이 제공된다.

GLA 250 4MATIC은 GLB와 같은 M260 엔진이 얹어졌으며,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사각지대 어시스트, 파노라믹 선루프,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GLE 400d 4MAITC 쿠페에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 에어매틱 서스펜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대형 스크린 2개를 갖춘 와이드스크린 콕핏과 스포츠 시트 및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향후 출시될 GLE 53 4MATIC+ 쿠페는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에 AMG 라이드 컨트롤+ 에어 서스펜션, AMG 퍼포먼스 4MATIC+를 기반으로 편안함과 민첩성, 중립적인 코너링이 결합된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GLE 63S 4MATIC+ 쿠페에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라이드 컨트롤 에어 서스펜션, AMG 드라이빙 패키지, AMG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기본이다. 53/63S에는 멀티 컨투어 시트,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가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가 제공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신형 Q5 국내 사양 살펴보니, 에어 서스펜션은 최상위 트림만

아우디 신형 Q5 국내 사양 살펴보니, 에어 서스펜션은 최상위 트림만

아우디코리아가 신형 Q5 트림별 사양을 공개했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특히 최상위 트림은 에어 서스펜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6968~795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6일 신형 Q5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Q5 사전계약은 디젤 40 TDI로 가격은 콰트로 어드밴스드 6968만원, S-라인 7557만원, S-라인 블랙 에디션 795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추후 가솔

오토칼럼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세라티 그레칼레 10대 한정판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마세라티 그레칼레 10대 한정판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마세라티코리아는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Nero Infinito)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브랜드 인기 컬러 네로 템페스타와 레드의 조화로 세련미와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5190만원이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이탈리아어로 '끝없는 흑색'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절제된 품격과 대담한 존재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안목 높은 고객을 위한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이바흐 SL 모노그램 실물 첫 선, 3억원대 럭셔리 오픈카

마이바흐 SL 모노그램 실물 첫 선, 3억원대 럭셔리 오픈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15일(현지시간) SL680 모노그램 실차를 미국서 공개했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AMG SL을 기반으로 외관과 실내 곳곳에 마이바흐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전용 서스펜션과 배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AMG SL63을 기반으로 마이바흐 역사상 가장 스포티함이 강조된 모델이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모닝 2025년형 깜짝 출시, 가격은 1395~1870만원

기아 모닝 2025년형 깜짝 출시, 가격은 1395~1870만원

기아는 2025년형 모닝을 15일 출시했다. 2025년형 모닝은 연식변경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으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풀오토 에어컨이 추가됐다. 가격은 1395~1870만원이다. 2025년형 모닝 세부 가격은 1.0 가솔린 트렌디 1395만원, 프레스티지 1575만원, 시그니처 1775만원, GT-라인 1870만원이다. 2025년형 모닝 가격은 기존 2024년형과 비교해 트렌디 70만원, 프레스티지 75만원, 시그니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DS4 부분변경 공개, 프랑스식 럭셔리 해치백

DS4 부분변경 공개, 프랑스식 럭셔리 해치백

DS는 DS N°4를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DS N°4는 기존 DS4의 부분변경으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다양한 고급 사양이 추가됐다. DS N°4는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도 개선됐다. DS N°4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DS는 최근 차명 체계를 DS N°(Number)로 변경했다. DS N°4는 기존 DS4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DS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된 상태인데,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아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C-HR 공개, 300마력대 소형 전기 SUV

토요타 C-HR 공개, 300마력대 소형 전기 SUV

토요타는 C-HR을 14일(현지시간) 미국에 공개했다. C-HR은 e-TNGA 2.0 플랫폼 기반 소형 전기 SUV로 7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EPA 기준 467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듀얼 모터 단일 사양으로 총 출력 343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C-HR은 소형 전기 SUV다. C-HR 북미형은 유럽형과 다르게 전기차 단일 라인업으로 운영되는데, 2026년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C-HR은 e-TNGA 2.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휠베이스는 2750m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신형 익스페디션 국내 출시 임박, 에스컬레이드 정조준

포드 신형 익스페디션 국내 출시 임박, 에스컬레이드 정조준

포드 신형 익스페디션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최근 신형 익스페디션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풀체인지 모델로 세련된 외관과 디지털화된 실내 등이 특징이다.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익스페디션은 포드 풀사이즈 SUV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이 대표적인 경쟁 모델이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5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국내에 최상위 트림인 플래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bZ 공개, 505km 주행..라브4급 전기차

토요타 bZ 공개, 505km 주행..라브4급 전기차

토요타는 bZ를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했다. bZ는 토요타가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 bZ4x의 북미 버전이다. 다만 bZ는 bZ4x와 외관 디자인, 사양 등에서 일부 차이가 있으며,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505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bZ는 토요타가 유럽 등 일부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bZ4x의 북미 버전이다. bZ는 단순한 리브랜딩이 아니라 스타일과 옵션, 성능 등에서 bZ4x 대비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bZ는 e-TNGA 플랫폼을 기반으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e-트론 GT 기본형 공개, 타이칸보다 비싸다고?

아우디 e-트론 GT 기본형 공개, 타이칸보다 비싸다고?

아우디는 e-트론 GT 기본형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트론 GT 기본형은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503마력을 발휘하며, 105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622km를 주행할 수 있다. 초급속 충전, 스포츠 시트 등이 기본 사양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트론 GT 기본형은 S e-트론 GT, RS e-트론 GT, RS e-트론 GT 퍼포먼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e-트론 GT의 엔트리 트림이다. e-트론 GT 기본형 유럽 가격은 10만8900유로(약 1억7200만원)로 S보다 대폭 저렴해졌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