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풀체인지 포착, 그릴이 다시 작아졌다

BMW 5시리즈 풀체인지 포착, 그릴이 다시 작아졌다

발행일 2021-07-09 11:21:05 김한솔 기자

BMW 차세대 5시리즈의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게재된 5시리즈 풀체인지는 작아진 전면부 키드니 그릴을 특징으로 5시리즈 특유의 프로포션이 유지됐다. PHEV와 함께 5시리즈 최초로 전기차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2024년 공개된다.

5시리즈 풀체인지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보닛, 볼륨감이 강조된 펜더 등 5시리즈 특유의 시그니처 요소를 유지하면서 현행 모델보다 더 길고 안정적인 프로포션을 갖췄다. 전면부는 크리스 뱅글의 E60 5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보닛과 날렵한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신형 4시리즈와 같은 키드니 그릴은 사용되지 않았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현행 모델과 비교해 더 얇게 디자인됐다.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트렁크 상단에는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실내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BMW 최신 사양이 탑재된다.

5시리즈 풀체인지는 내연기관 엔진이 얹어지는 마지막 모델이 될 전망이다. 신형 5시리즈는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운영된다. 5시리즈 최초로 전기차 파워트레인이 도입된다. i5로 불리게 될 5시리즈 전기차는 BMW i4와 배터리, 전기 모터를 공유한다.

i5는 후륜 전기 모터 사양을 기본으로 전륜에 전기 모터가 추가된 AWD 사양이 제공된다. M 패키지를 통해 스포티한 스타일과 성능이 강화된 M50 시리즈도 출시될 예정이다. i5에는 70kWh와 100kWh 용량의 배터리 탑재가 예고됐으며,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400km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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