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풀체인지 실내 최초 공개, 화려하게 변했다

포드 머스탱 풀체인지 실내 최초 공개, 화려하게 변했다

발행일 2022-04-12 14:47:13 김한솔 기자

포드 머스탱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게재된 신형 머스탱 테스트카는 새로운 레이아웃이 반영돼 화려하게 변한 실내를 확인할 수 있다. 신형 머스탱은 5.0리터 V8 엔진이 유지되며, 하이브리드가 투입될 예정이다. 2023년에 공개된다.

7세대 머스탱의 실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 계기판에는 원형 속도계 및 엔진 회전계 등 아날로그 계기판과 유사한 그래픽이 사용됐으며, 직사각형 송풍구는 금속성 서라운드 테두리가 특징이다. ADAS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신형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송풍구 하단에는 엔진 스타트/스탑 버튼과 볼륨 조절 스위치가 배치됐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과 주행모드 변경 등은 물리적 버튼 방식으로 사용 직관성을 높였다. 변속 레버 디자인은 현행 모델과 유사하다. 파킹 브레이크는 전자식이 아닌 수동식인데, 가죽으로 마감됐다.

패들 시프트, 금속으로 제작된 실내 도어핸들, 새롭게 디자인된 대시보드 등이 적용됐다. 차세대 머스탱은 포드의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머스탱 특유의 롱후드 숏데크, 낮고 넓은 차체가 강조됐다. 날렵한 헤드램프 등 포드 전기차 머스탱 마하-e와 유사한 패밀리룩이 반영된다.

카스쿱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신형 머스탱의 파워트레인은 2.3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 및 5.0리터 V8 엔진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륜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추가돼 사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함께 얹어져 최대토크 발휘 시점이 낮아진다. 쿠페와 컨버터블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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