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FEST 2025 기대되는 이유, 한국 최초의 M 페스티벌

BMW M FEST 2025 기대되는 이유, 한국 최초의 M 페스티벌

발행일 2025-05-23 05:03:40 이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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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차 페스티벌, BMW M FEST(페스트)가 국내 최초로 개최돼 주목된다. BMW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고성능 차를 즐기는 모든 팬들을 위한 축제 'BMW M FEST 2025'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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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FEST는 BMW M 팬은 물론 고성능 차 마니아들을 위한 세계적 축제로, 지난 201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처음 열렸다. BMW M 브랜드의 깊은 유산과 고유 문화를 경험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로 독일과 캐나다, 두바이 등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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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BMW M FEST 2025는 BMW M 모델 소유 고객 뿐만 아니라 BMW M을 꿈꾸고 고성능 차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마련됐다. BMW M의 독보적인 문화와 짜릿한 주행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BMW M 모델 30여 종도 전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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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FEST 2025의 주요 전시 모델 중 가장 주목할 모델은 'BMW M1 프로카'다. BMW M1은 BMW M의 첫 번째 전용 모델로 레이싱 출전을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오직 460대만 제작돼 희소 가치도 높다. 날렵한 쐐기형의 디자인은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지오 주지아로가 맡았으며, BMW 역사상 최초의 리어 미드십 엔진 배치 등 혁신적인 시도와 파격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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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1 프로카는 니키 라우다(Niki Lauda)와 넬슨 피케(Nelson Piquet) 같은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들이 출전한 원메이크 레이스 'BMW M1 프로카 챔피언십'을 위해 제작된 레이싱 사양의 모델이다. 대형 리어윙과 확장된 펜더를 적용했으며, 최고출력 470마력의 직렬 6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속도 310km/h, 100km/h 정지가속 4.5초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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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초고성능 SAV 'BMW XM'도 관람할 수 있다. BMW M1 이후 40여년 만에 등장한 두 번째 BMW M 전용 모델 XM은 BMW M 하이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XM은 BMW M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과 BMW 럭셔리 클래스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압도적인 외관,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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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은 미래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를 통해 초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M만의 감성을 제공한다.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의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 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합산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29.5kWh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는 환경부 기준 62km를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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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3 CS 투어링'은 BMW M FEST 2025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M3 컴페티션 투어링 M xDrive 모델을 기반으로 강력한 성능과 경량화된 차체를 갖춰 트랙 주행에 특화된 초고성능 투어링 모델이다. M3 컴페티션 투어링 대비 20마력 높은 최고출력 55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66.3kgm이다. 100km/h 정지가속은 M3 컴페티션 투어링보다 0.1초 빠른 3.5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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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닛과 공기흡입구, M 카본 버킷 시트, 패들 시프트 등 곳곳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부품을 적용해 약 15kg의 경량화를 이뤘으며, 엔진 성능 특성과 차량 성향에 맞춰 섀시를 정밀하게 조율하고, 최적으로 설정했다. 적재 공간은 기본 500리터, 최대 1510리터까지 확장돼 일상과 레저, 스포츠 드라이빙을 아우른다. 올해 하반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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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FEST 2025는 차량 전시 이외에도 BMW M 모델의 진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고성능 차량에 동승하는 'M 택시', '오프로드 택시', '짐카나 택시', '컨버터블 택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BMW M 모델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민첩한 코너링 감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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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짜릿한 드리프트 쇼를 선보이는 M 퍼포먼스 존을 비롯해, BMW 베이비 레이싱, 포토존, 게임존, 푸드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 당일 저녁에는 각각 31일에 엔플라잉과 빈지노, 1일에는 실리카겔과 청하 등 인기 밴드와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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