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승기

[시승기] 렉서스 ES300h, 디젤차 저격수의 진화

[시승기] 렉서스 ES300h, 디젤차 저격수의 진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300h를 시승했다.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ES300h는 먼저 출시된 신형 LS의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규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을 적용했다. 특히 무게 배분을 개선해 주행성능을 높이고 날카로운 핸들링을 강조했으며 연비까지 향상됐다. 렉서스 ES300h는 강남 쏘나타로 불리며 꾸준한 베스트셀링 모델로 인기를 얻었다. 신형 ES300h는 7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하이브리드 모델만 국내에 출시됐다. 수입차 시장을 주름잡던 동급 디젤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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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닛산 알티마,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

[시승기] 닛산 알티마,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

닛산의 중형세단 알티마 2.5 테크를 시승했다. 299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던 알티마 기본형에 반자율주행 옵션이 더해진 고급 트림이다. 알티마의 탄탄한 서스펜션과 편안한 시트에 안전사양까지 보강된 모델로 여전히 매력적이다. 국내 엔트리 수입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3사의 중형세단 중 토요타와 혼다는 최근 풀체인지 신차를 투입해 시장의 관심을 다시 집중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풀체인지가 진행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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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오프로드에 강한 컴팩트 SUV, 지프 컴패스

[시승기] 오프로드에 강한 컴팩트 SUV, 지프 컴패스

지프의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를 시승했다. 올 뉴 컴패스는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컴패스 대비 디자인과 상품성, 실내공간 등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신규 플랫폼을 통해 온로드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수준급으로 올라섰다. 지프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이었던 컴패스는 풀체인지를 통해 레니게이드와 체로키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신분상승을 이뤘다. 기존 컴패스가 도심형 SUV를 지향했다면 신형 컴패스는 오프로드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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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내에게 선물하고픈 차, 볼보 XC40

[시승기] 아내에게 선물하고픈 차, 볼보 XC40

볼보의 콤팩트 SUV XC40 T4 AWD를 시승했다. XC40은 볼보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엔트리 모델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동급 경쟁차 대비 큰 차체와 넉넉한 실내공간, 신뢰도 높은 안전보조장치는 인상적이다. 최근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는 볼보다. 전 라인업의 순차적 풀체인지를 통해 디자인과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SUV 라인업의 선전은 인상적이다. XC90의 호평에 이어 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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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어코드 하이브리드, 이질감이 뭐에요?

[시승기] 어코드 하이브리드, 이질감이 뭐에요?

혼다 10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10세대 어코드의 정점이라 생각될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동급 하이브리드 대비 스포티함이 강조된 파워트레인과 섀시, 그리고 복합연비 18.9km/ℓ를 가볍게 뛰어넘는 실연비는 매력적이다. 혼다는 10세대 어코드에 많은 정성을 쏟아부었다.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은 저중심과 경량화, 그리고 고강성 차체를 추구했다. 또한 낮아진 무게중심과 함께 길고 낮은 보닛과 쿠페형 루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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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정답에 가까운 패밀리카, 볼보 XC60 D5

[시승기] 정답에 가까운 패밀리카, 볼보 XC60 D5

볼보 XC60 D5를 시승했다. XC60 D5는 XC60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디젤엔진이 적용된 모델로 XC60 D4 대비 45마력 강력한 엔진이 적용됐다. 특히 XC60 D5에 적용된 파워펄스 시스템은 터보랙을 획기적으로 줄여 6기통 디젤엔진 수준의 가속력을 확보했다. 신형 XC60은 글로벌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수요로 출시 초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된 신형 XC60은 출고대기가 6개월에 달하기도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도입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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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LC500h, 구입 가능한 미래 스포츠카

[시승기] 렉서스 LC500h, 구입 가능한 미래 스포츠카

렉서스 LC500h를 시승했다. LC500h는 하이브리드 구동계가 적용된 플래그십 쿠페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동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높은 연료 소비효율을 특징으로 한다. 마치 미래의 스포츠카를 미리 타본 듯 하다. 렉서스 LC에는 차세대 플랫폼 GA-L이 적용됐다. 대형 후륜구동 플랫폼 GA-L은 신형 렉서스 LS에도 적용된 플랫폼으로 낮은 무게중심과 견고한 차체강성을 통해 민첩한 핸들링이 강조됐다. 전장은 4760mm, 전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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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K9, 합리적인 가격의 EQ900 축소판

[시승기] 신형 K9, 합리적인 가격의 EQ900 축소판

기아자동차 THE K9을 시승했다. 신형 K9은 새로운 플랫폼과 디자인,신기술로 무장해 전체적인 상품성이 향상됐다. 나긋하지만 탄탄한 서스펜션은 주행안정성이 향상됐다. 하지만 유럽차와는 구분되는 부드러움도 갖고 있어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신형 K9은 17일 기준 영업일 19일 만에 3200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가 70% 이상이었으며, 3.8 가솔린이 80%를 차지했다. 3.3 터보는 17%로 비교적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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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틀리 벤테이가, 트랙에서 조차 여유만만

[시승기] 벤틀리 벤테이가, 트랙에서 조차 여유만만

벤틀리 벤테이가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시승했다.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미디어 행사로 벤틀리가 추구하는 레이싱 DNA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날 벤테이가는 구조물을 통과하는 코스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성능까지 자랑했다. 벤테이가는 벤틀리 유일의 SUV 모델로 럭셔리 SUV 시장의 빠른 성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전통적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벤틀리는 벤테이가에 W12 트윈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고속도 301km/h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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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스포티함 강조한 패밀리카, 닛산 맥시마

[시승기] 스포티함 강조한 패밀리카, 닛산 맥시마

닛산 맥시마를 시승했다. 맥시마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준대형세단 중 가장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갖는다. 특히 디자인 뿐만 아니라 주행성능과 파워트레인 특성에서도 스포티한 감각을 지니고 있어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스포츠세단으로 불린다. 맥시마는 지난 2015년 국내에 출시될 당시 뛰어난 가성비로 주목받았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시됐음에도 전방충돌경고 및 비상브레이크, 후측방경고, 어라운드뷰 모니터, 통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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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파사트 GT, 럭셔리에 다가선 비즈니스 세단

[시승기] 파사트 GT, 럭셔리에 다가선 비즈니스 세단

폭스바겐 파사트 GT를 시승했다. 미국형에서 유럽형으로 바뀐 파사트는 이름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차로 거듭났다. 특히 독일차 특유의 탄탄한 주행감각과 절제된 디자인에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 최신 반자율주행 기능을 더해 편의성과 안전을 강조했다. 파사트 GT는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벤틀리, 포르쉐, 아우디 등 유수의 럭셔리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이지만 폭스바겐의 플래그십은 파사트다. 자동차 제조사는 플래그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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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빠르고 영리하다, 테슬라 모델S P100D

[시승기] 빠르고 영리하다, 테슬라 모델S P100D

테슬라 모델S P100D와 P90D를 아주 잠깐 시승했다. 테슬라코리아는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진행된 모델S P100D 출시행사와 함께 P100D의 정지가속 체험과 P90D 오토파일럿 체험을 진행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한 경험이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S P100D는 테슬라 양산차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P100D에는 전륜 259마력, 후륜 503마력 듀얼 전기모터가 적용돼 합산출력 68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전륜 28.2kgm, 후륜 72.4kgm로 합산토크는 109.1kg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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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오딧세이, 주행성능까지 챙긴 '슈퍼밴'

[시승기] 혼다 오딧세이, 주행성능까지 챙긴 '슈퍼밴'

혼다 올 뉴 오딧세이를 시승했다. 5세대 모델인 올 뉴 오딧세이는 캐빈와치, 캐빈토크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중접합유리가 적용된 실내는 정숙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실연비를 크게 높였다. 혼다 오딧세이는 최고의 미니밴을 만든다는 목표 하에 개발된 전략모델이다.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돼 5세대로 진화한 오딧세이는 북미시장에서 매년 1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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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LS 500h, 독일차 스타일로 천지개벽

[시승기] 렉서스 LS 500h, 독일차 스타일로 천지개벽

렉서스 신형 LS 500h를 시승했다. 신형 LS 500h는 11년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5세대 모델로 강화된 주행성능과 파격적인 디자인, 고급감을 강조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한 단단해진 서스펜션과 강조된 엔진 사운드를 통해 주행감각이 강조됐다. 렉서스코리아는 최근 플래그십 세단 신형 LS 500h를 국내에 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출시다. 한국 소비자들의 대형 럭셔리카 사랑은 유별나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 특히 프리미엄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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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닛산 370Z, 심장 뛰는 아날로그 스포츠카

[시승기] 닛산 370Z, 심장 뛰는 아날로그 스포츠카

닛산의 스포츠카 370Z를 시승했다. 370Z는 전통적인 2도어 쿠페 스타일과 7500rpm까지 회전하는 333마력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을 간직한 정통 스포츠카다. 고성능 세단의 인기로 입지가 좁아졌지만 5190만원으로 낮아진 가격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닛산은 간혹 도전적인 외관 디자인의 신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370Z는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한 쥬크, 맥시마에 영감을 준 스포츠카다. 370Z의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독특한 루프라인은 출시를 앞둔 차세대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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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풍요로운 감성과 과정, 뉴 기블리 SQ4

[시승기] 풍요로운 감성과 과정, 뉴 기블리 SQ4

마세라티 2018년형 뉴 기블리 SQ4 그란스포트를 시승했다. 뉴 기블리는 2018년형으로 진화하며 그란루소와 그란스포트 두 가지 트림 전략을 통해 럭셔리와 스포티함을 구분했다. 특히 그란스포트의 고속주행 안정감과 퍼포먼스는 과연 마세라티답다. 뉴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감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출시된 엔트리 모델이다. 엔트리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기본형 모델의 가격이 1억1240만원으로 결코 만만치 않은 차량이다. 시승한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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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뉴 X3, 도하까지 가능한 전천후 SAV

[시승기] BMW 뉴 X3, 도하까지 가능한 전천후 SAV

BMW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를 시승했다. 뉴 X3는 새로운 플랫폼과 디자인, 그리고 풍부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등장했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강조한 설정은 경쟁자를 의식한 BMW의 새로운 진화로 보여진다. BMW X3가 3세대로 진화하는 사이 경쟁차들은 이미 풀체인지 또는 부분변경을 마쳤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 GLC, 렉서스 NX, 볼보 XC60는 각자의 영역에서 매년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6천만원대 수입 SUV 시장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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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뉴 캠리, 렉서스에 다가선 베스트셀링카

[시승기] 뉴 캠리, 렉서스에 다가선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뉴 캠리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캠리는 젊어진 디자인과 주행성능, 그리고 예방안전 시스템 TSS를 기본으로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고급감을 높여 렉서스와의 간극을 줄인 점은 주목할 만 하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9일 뉴 캠리 출시와 함께 '와일드 하이브리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TNGA 플랫폼 적용을 통해 강화된 주행성능을 강조하고, 기존 하이브리드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운전의 즐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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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더 뉴 XC60, 벤츠 GLC 저격수의 등장

[시승기] 볼보 더 뉴 XC60, 벤츠 GLC 저격수의 등장

볼보 더 뉴 XC60 D4를 시승했다. 2세대 XC60은 디자인과 고급감, 상품성에서 1세대 XC60이 만들어 놓은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XC60 D4 인스크립션의 상품성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벤츠 GLC를 저격하기에 충분했다. 1세대 XC60은 벤츠 GLC, BMW X3 등 유럽 경쟁차들을 제치고 2014~2016년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다. 1세대 XC60은 출시된지 9년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신차인 벤츠 GLC를 상대로 선전하며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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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LC500, 모든 상황에서 즐겁다

[시승기] 렉서스 LC500, 모든 상황에서 즐겁다

렉서스 LC500 그리고 LC500h를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시승했다. LC의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주행감각에는 향후 출시될 렉서스의 정체성이 녹아들어 있다. 감성적인 만족감과 스포츠주행에 대한 새로운 해석, 앞으로의 렉서스가 기대되는 이유다. 최근 국내에서 렉서스의 성장세는 매섭다. 국내 럭셔리카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각인시킨 ES300h는 지난 7월 660대가 판매돼 수입차 단일 모델 판매 1위에 올랐다. 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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