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R팀106은 류시원 감독이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현대기아차가 운영하는 자동차 대회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EXR 팀106은 9월 3일,4일 양일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는 현대기아차 원메이크전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3전’에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EXR팀106측은 이 대회에 류시원 감독을 비롯해 유경욱과 정연일, 카를로 반담 등 EXR 팀106 드라이버들을 총 출동시킬 계획이다.
EXR팀106측은 주최측 관계자의 말을 빌어 “ EXR 팀106의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출전으로 이번 대회는 전반적인 규모나 위상에서 최고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EXR팀106의 참여로 인해 이미 국내 레이싱 팬들은 물론 일본 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류시원 감독의 대중성과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했다.
류시원 감독은 “두 대회를 모두 출전하려면 운영이나 스케줄에 다소 무리가 되지만, 이번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도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들과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