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레이싱팀, KSF 시즌 첫 승 노린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이 오는 8월 31일과 9월1일에 열리는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클래스 5차전 경기에 출전한다.이번 5차전은 총 18대의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차량이 출전하며 5~6라운드가 함께 치러지는 더블라운드로 올 시즌 처음으로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서킷에서 펼쳐지게 된다.

 

올 시즌 아직 포디움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듀오 조항우 감독과 김중군 선수는 어느 때 보다 심적 부담이 크겠지만 이번 더블라운드에서 꼭 좋은 성과를 올리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조항우 감독은 지난 라운드의 아쉬운 결과로 시즌 챔피언 도전에 큰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인제 경기는 매우 흥분되고 팀은 모든 것을 집중해서 준비를 해왔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 오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김중군 선수는 작년 시즌의 멋진 경기를 재연할 수 있도록 이번 경기에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승부에서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이번 경기가 다른 어떤 경기보다도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제스피디움 경기장은 올해 새로 오픈한 서킷으로 고도차가 크고 블라인드 코너가 많아 더욱 다이나믹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많은 선수들이 처음 접하는 서킷이기에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