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성료!

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성료!

한국 류시원 선수, 김택성 선수 최초로 출전한 라운드에서 클래스 우승해 한국 모터스포츠의 가능성 입증

발행일 2013-11-22 12:52:03 박태준 기자
▲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2013 그랜드 파이널 마카오레이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와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업체인 블랑팡(Blancpain)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2013(Lamborghini Blancpain Super Trofeo Asia Series 2013)’이 지난 10일 마카오 기아(Guia) 서킷에서 열린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2013 그랜드 파이널 마카오레이스 기아서킷

 

▲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2013 그랜드 파이널 마카오레이스 기아서킷
 
60주년 마카오 그랜드 프릭스(Macau Grand Prix)의 흥분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진 2013년 그랜드 파이널은 올해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하이라이트였다. 이번 경기는 드라이버들이 국제 모터스포츠 중 가장 명성 있는 행사에 참여함과 동시에 매우 좁은 코너와 어려운 노면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아 서킷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가져다 주었다.
 
▲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2013 그랜드 파이널 클래스 A 부문 챔피언지앙 신과 맥스 바이저 팀
 
마카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이번 시즌 흔들림 없이 성공가도를 달려온 지앙 신(Jiang Xin)과 맥스 바이저(Max Wiser)팀 (#9)이 클래스 A의 최종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클래스 B의 최종 챔피언으로는 우승을 향한 열정을 지속적으로 보여준 중국의 젠 팅(Zheng Ting)과 스티븐 린(Steven Lin) (#66)팀이 등극했다.
 
2013 아시아 시리즈는 지난 5월 상하이 국제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한국과 일본의 우수한 국제 서킷을 거쳐 다시 상하이, 그리고 마카오에서의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총 6라운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한국, 인도, 스리랑카 드라이버들이 출전을 했고, 처음으로 여성 드라이버가 참가했으며, 슈퍼 트로페오 경기가 한국과 마카오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이는 모터스포츠 문화가 아시아 전역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할 뿐 아니라 람보르기니 브랜드와 아시아 시장의 고객들과의 감성적인 유대가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아시아시리즈의 제 3라운드는 한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류시원 선수는 제 3라운드 인제 레이스, 김택성 선수는 제 5라운드 상하이 레이스에 각각 첫 출전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얻으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슈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의 50주년을 기념한 올해는 람보르기니가 모터스포츠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 한해 이기도 하다. 이번 시리즈에서 젠틀맨 드라이버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우리 고객들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람보르기니의 노력을 증명해주었다“고 말했다.
 
알랭 델라무라즈(Mr. Alain Delamuraz), 블랑팡 마케팅 총괄 및 부사장은, “올해 아시아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를 풍부한 모터스포츠 유산을 가지고 있는 마카오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모터스포츠를 향한 특별한 열정으로 젠틀맨 드라이버들에게 궁극의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선사하는 람보르기니와의 협력이 계속 유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2013, 로마 파이널
아시아, 유럽, 북미 3개 대륙에서 열린 2013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11월 22일(금)-23일(토) 열리는 ‘로마 월드 파이널(World Finals in Rome)’에서 그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각 시리즈 우승자들이 람보르기니의 고향인 이탈리아에 모여 세계적인 ACI 발레룽가 서킷(ACI Vallelunga Circuit)에서 궁극의 레이싱 영광을 맞이하게 될 챔피언을 가리게 될 것이다.
 
3대륙의 이번 시즌 챔피언들은 이제 곧 세계 최고의 슈퍼 트로페오 드라이버들과 이탈리아에서 함께 해, 다시 한번 전세계의 눈과 귀를 성난 황소의 역량에 집중시킬 것이다.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한참 준비하는 이 시점에 아시아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챔피언들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집에서 짚으로! 지프, 강하늘과 브랜드 캠페인 전개

집에서 짚으로! 지프, 강하늘과 브랜드 캠페인 전개

지프(Jeep®)가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강하늘과 함께 일상 속에서 누리는 로망과 자유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프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지프의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와 강하늘의 따뜻한 매력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시리즈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일상 속의 로망과 자유’를 주제로 한 이번 브랜드 영상은 ‘하늘과 지프의 만남(SKY meets JEEP)’을 테마로, 영화 같은 필름 감성으로 제작됐다. 지프 특유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기아 PV5 패신저와 카고, 준중형급 차체 중형급 공간

[시승기] 기아 PV5 패신저와 카고, 준중형급 차체 중형급 공간

기아 PV5 패신저와 카고를 시승했다. PV5는 기아가 처음 선보인 전기 미니밴으로, 적절한 크기와 패키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전기차 전용 설계를 통해 준중형 SUV 크기의 차체로도 카니발급 공간을 보여줘, 소형 화물차는 물론 카렌스의 수요가 부활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기아는 PV5를 PBV(Purpose-Built Vehicle)로 기획했다.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목적 기반 모빌리티', 특정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설계된 차량이라는 뜻이다. 2024 CES에서 예고된 P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보조금 확정, 최대 '1430만원'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보조금 확정, 최대 '1430만원'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 누리집에 따르면 신형 아이오닉6 국고보조금은 최대 580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최대 총 14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형 아이오닉6는 부분변경으로 1회 완충시 최대 562km를 주행할 수 있다. 신형 아이오닉6의 세제혜택 후 가격은 스탠다드 E-벨류+ 4856만원, 익스클루시브 5095만원, 프레스티지 5553만원, 롱레인지 2WD E-라이트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515만원, 익스클루시브 N 라인 5745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혼다코리아 'Let’s Ride, Just Style!' 캠페인 실시, 스몰 펀 모터사이클 고객 확대

혼다코리아 'Let’s Ride, Just Style!' 캠페인 실시, 스몰 펀 모터사이클 고객 확대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8월부터 10월까지 혼다의 ‘스몰 펀(Small Fun)’ 모터사이클 보유 고객 및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et’s Ride, Just Style!(달려! 내 스타일대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혼다의 ‘스몰 펀(Small Fun)’ 모델은 수동 변속 기어를 탑재한 125cc 이하의 소형 모터사이클로, 콤팩트한 크기에도 혼다가 추구하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개성 있는 주행 감각과 경쾌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 씰 출시, 실구매 4천만원 초반대..530마력 퍼포먼스

BYD 씰 출시, 실구매 4천만원 초반대..530마력 퍼포먼스

BYD코리아는 씰 다이내믹 AWD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씰 다이내믹 AWD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으로 국고보조금 178만원이 확정,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4천만원 초반대로 실구매가 가능하다. 출고 선착순 500명에겐 충전 크레딧도 제공된다.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후 4690만원이다. 씰 다이내믹 AWD 국고보조금은 178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4천만원 초반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씰 다이내믹 AWD 출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모델Y 롱보디 공개, 6인승..2열 통풍 시트 탑재

테슬라 모델Y 롱보디 공개, 6인승..2열 통풍 시트 탑재

테슬라는 모델Y L을 19일 중국에서 공개했다. 모델Y L은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롱보디 모델로 3열 시트가 추가된 6인승으로 운영되며, 2열 독립 시트에는 열선/통풍 기능까지 적용됐다. AWD 단일 트림으로 주행거리는 최대 751km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모델Y L은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Y 주니퍼에 도입된 롱보디 신규 트림이다. 모델Y L 가격은 중국 기준 33만9000위안(약 6500만원)으로 일반 모델Y 롱레인지 AWD 대비 2만5500위안(약 500만원) 비싸다. 모델Y L의 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모델Y 6인승 실내 선공개, 2열 독립 시트 적용

테슬라 모델Y 6인승 실내 선공개, 2열 독립 시트 적용

테슬라 모델Y L 실내가 선공개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모델Y L은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롱보디 모델로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2열 독립 시트와 2열/3열 송풍구, 2열/3열 시트 풀 플랫 기능 등을 갖췄다. 하반기에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L은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Y 주니퍼를 기반으로 차체를 키운 롱보디 모델이다. 모델Y L은 3분기 중 중국에서 공개되며, 한국과 미국 등 글로벌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L은 일반 모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브롱코 로드스터 공개, 1966년대 클래식 스타일

포드 브롱코 로드스터 공개, 1966년대 클래식 스타일

포드는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를 17일 공개했다.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는 브롱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로 1966년대 오리지널 브롱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으며, 시트와 외관 컬러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현됐다. 양산 계획은 없다.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는 브롱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는 1966년형 U13 브롱코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브롱코 팀의 목표는 오프로드용 머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브리지스톤, 한정판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타이어 단독 공급

브리지스톤, 한정판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타이어 단독 공급

브리지스톤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슈퍼카 ‘페노메노Fenomeno’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산타가타 볼로냐 하우스(Sant’Agata Bolognese)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디자인한 첫번째 차량인 람보르기니 페노메노의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며,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브랜드의 독창성을 기념하는 모델로 29대 한정 생산된다. 최고출력 1,080마력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페노메노는 정지에서 시속100km까지 2.4초, 시속200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