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중고차 시세, 뉴SM3•아반떼MD 상승세로 돌아섰다

준중형 중고차 시세, 뉴SM3•아반떼MD 상승세로 돌아섰다

발행일 2014-02-06 13:05:45 박태준 기자
중고차 도매 시장에도 한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2월들어 연식변경에 따른 가격 하락세가 수그러 들면서 인기 차종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고차 사이트 차넷(www.chanet.co.kr)이 6일 발표한 2월 준중형 중고차 도매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과 1월의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던 아반떼MD와 뉴SM3는 12월보다 도매가격이 더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연식변경에 따른 하락과 겨울철이란 시기적인 영향으로 낮아졌던 도매가격이 지난해 말 중고차 구매 희망 대기 소비자들의 수요가 설 명절연휴와 방학 등이 끝난 2월 들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차넷 측은 분석했다. 
 
준중형 중고차 시장의 절대강자 2010년식 현대자동차 아반떼 MD 도매 가격은 전월보다 20만원 오른 1,140만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연식인 르노삼성자동차 뉴SM3(신형) 역시 전월보다 10만원 상승한 1,030만원에 도매시세가 형성됐다.
 
 
아반떼MD와 뉴SM3는 지난해 12월 도매가격과 비교했을 때도 각각 16만원, 5만원이 더 오른 가격이다. 특히, 최근 뉴SM3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뉴SM3의 경우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고, 연비가 좋다는 인식이 퍼져있다. 이 때문에 사회초년생이나 대학 입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아 중고차 잔존 가치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편이다.
 
다만 기아 포르테 1.6 GDI 프레스티지는 전월과 같은 가격을 보였고, 한국GM의 라세티 프리미어1.6 SX는 930만원에서 오히려 10만원 하락한 920만원이었다.
 
차넷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준중형의 인기가 주춤했으나, 새해 들어 첫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세단에 관심을 보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차넷은 전국의 400여명의 중고차 딜러들이 역경매 방식으로 중고차 매입 경쟁에 나서고 있어, 차를 팔려는 운전자들에게 일반 도매시장보다 높은 가격으로 중고차 판매가 가능하다. 전화 문의 1688-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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