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 K5' 시판.. 2,210만원부터

기아차, '2015 K5' 시판.. 2,210만원부터

가격인상 최소화로 고객 부담 완화, 출시 4주년 기념 깜짝 판매조건도 제시

발행일 2014-05-13 19:07:32 박태준 기자

가격인상 최소화로 고객 부담 완화, 출시 4주년 기념 깜짝 판매조건도 제시

기아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된 '2015 K5'를 13일(화)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2015 K5'는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기본 적용 ▲USB 충전기 기본 적용 ▲18인치 신규 알로이 휠 2종 추가 운영 등 기존 K5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세부적으로 '2015 K5'는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을 추가하고, 기존 터보 모델에만 적용되던 ▲블랙 하이그로시 인테리어를 가솔린 모델에도 확대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터보모델 전용 펜더가니시를 신규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고,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에 공통 적용되던  ‘ECO HYBRID’ 엠블럼을 K5 하이브리드 500h 전용 엠블럼으로 교체하는 등 차별화된 요소를 더욱 강화해 K5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이어 기아차는 '2015 K5'에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2015 K5'는 전 모델에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가솔린/T-GDI/장애인 전용)과 ▲USB 충전기(※기존 시가라이터 삭제. 택시 제외 사양)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이와 더불어 흡차음재를 보강해 보다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2015 K5'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주요 사양 기본 적용 등 뛰어난 상품성 개선에도 불구, 합리적인 가격책정으로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등 '착한 가격' 행보를 이어갔다.
 
주력 모델인 가솔린 트렌디의 경우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USB 충전기 등 안전·편의 사양이 추가됐음에도 가격인상은 15만원으로 최소화한 2,48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을 책정, 고객들이 실제로는 15만원 상당의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가솔린 트렌디와 동일한 안전·편의 사양과 500h전용 엠블럼이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전 트림의 가격을 10만원만 인상해 고객들이 15만원 상당의 가격인하 효과를 얻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K5 출시 4주년을 기념해 깜짝 놀랄만한 판매조건도 제시, 고객만족을 극대화 했다.
 
기아차는 5월 '2015 K5' 가솔린 모델 구매고객에게 1.4%의 초저금리 혜택을 제공(선수율 15% 이상, 12/24/36개월 공통적용)해 정상 할부 상품대비 150만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은 1.4% 초저금리에 100만원 할인 혜택과 ▲배터리 평생 보장 ▲차종 교환 ▲중고차 가격 보장 ▲전용부품 무상 보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는 월드컵 한정 모델인 '2015 K5 W스페셜'도 함께 시판한다.
 
'2015 K5 W스페셜'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출시한 한정판 스페셜 모델로 ▲HID 헤드램프&LED DRL ▲18인치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ECM&ETCS ▲가죽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뒷자석 히티드시트를 주력트림인 트렌디 모델에 추가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가격은 최고수준 사양을 기본 적용 했음에도 프레스티지 모델보다 71만원 저렴한 2,609만원을 책정, W스페셜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상품 가치와 함께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을 자랑하는 K5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한 '2015 K5'로 돌아왔다"면서 "고유가 시대 경제성과 스타일, 우수한 잔존가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0 CVVL 모델이 2,210만원~2,820만원, ▲2.0 터보 모델은 2,805만원~3,02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2,903만원~3,220만원이다.(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가격은 7억원대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가격은 7억원대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카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는 1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SF90 스트라달레를 잇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849 테스타로사를 선보였다.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849 테스타로사는 성능과 일상적인 편안함의 균형을 맞춘 스포츠 카(Sports car)와 달리, 매 순간 성능의 한계에 도전하고 차량의 극한을 시험하려는 드라이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G80, GV80 특별 혜택을 적용한 ‘804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8040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GV80 쿠페 포함) 등 두 차종의 2.5 터보 모델 1천대를 한정해 월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를 구매하는 경우 고객들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가격의 일부를 일정 기간 동안 유예하고, 유예 기간 동안 잔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가 PBV 전용 공장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로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 올라 칼레니우스가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Mercedes-Benz Future Strategy Conference)’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공개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해,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콘셉트 AMG GT XX, 비전 V 등 브랜드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9 HTRAC2 6인승을 시승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가 가장 최신 선보인 전기차이자 최신 파워 유닛 기술이 반영된 신차로, 110.3kWh의 대용량 NCM 배터리팩과 3열의 공간을 확보하고도 2WD 시작가격은 6715만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구성임을 부정할 수 없다.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아이오닉9은 여러 의미를 갖는다. 현대차는 2021년 E-GMP를 공개하고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E-GMP는 배터리, 전기모터, 섀시 구조 등 전기차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는 12일(현지시각) 미래 주행의 즐거움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POLYGON CONCEPT)’를 공개했다. ‘하이퍼스퀘어’ 조향 시스템과 ‘스티어-바이-와이어’ 전자식 조향 기술, 새로운 아이-콕핏이 선사하는 민첩함과 무한한 개인화, 지속가능성 혁신을 보여준다. 푸조는 지난 4일 폴리곤 콘셉트의 첫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 내 가상 섬 폴리곤 시티를 통해 티징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코리아가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2WD 5280만원, 4WD 5580만원(VAT 포함, 개소세 인하분)이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30년간 SUV 시장의 기준을 세워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 1995년 처음 출시되어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후 150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Lamborghini Super Trofeo World Finals)’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Temerario Super Trofeo)’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우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서울시 곽관용 정무수석, 서울시의회 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