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수도권에 있는 안산 서킷에서 드라이빙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번 드라이빙 페스티벌은 방어운전법부터 서킷을 공략하는 드라이빙 스쿨부문, 자유롭게 트랙을 주행하는 트랙주행 부문, 노면에 물을 뿌리고 원돌이 연습부터 고난이도의 드리프트까지 즐길 수 있는 드리프트 부문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졌으며 지금까지 열렸던 드라이빙스쿨 & 트랙데이 행사와 달리 슈퍼레이스, KSF 등에 참여하는 네 개의 프로 레이싱팀이 공동 주최했다.
서킷을 주행하는 트랙 데이는 30명, 드리프트는 35명이 참여했으며 드라이빙 스쿨은 8명이 참여했다. 특히 드라이빙 스쿨 부문에서는 서킷을 빨리 주행할 수 있는 이론 교육부터 현역 카레이서 선수로 활약하는 인스트럭터가 조수석에 탑승하면서 코너를 공략하는 포인트를 알려주는 실기 교육 과정까지 마련하면서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한 사람들이 크게 만족했다.
이번 드라이빙 페스티벌 행사를 주최한 한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서 생각이 같은 네 개의 레이싱팀이 뭉친 행사이며 향후 안산 뿐만 아니라 영암, 인제 스피디움 등의 지방 서킷에서도 주기적으로 행사를 열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