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정회원-한민관 영입 2015시즌 라인업 발표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정회원-한민관 영입 2015시즌 라인업 발표

발행일 2015-01-30 14:43:06 황재원 기자
▲ 이문식 감독(좌로부터) 장현진, 김종겸, 권봄이, 한민관, 김중군, 정회원, 김용석 부회장
2015년 1월 30일(금)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감독 이문식)는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하고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 4명에 20 클래스 2명, 총 6명으로 국내 프로팀으로는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
 
10 클래스에는 꾸준한 기량 향상을 보이며 2014년 종합 3위를 기록한 장현진 선수와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중군이 투 톱으로 나서고, 지난 시즌 20 클래스에서 전 경기 포디엄을 기록한 정회원 선수가 합류한다. 20 클래스에는 지난해까지 록타이트 HK 레이싱팀에서 활약하며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한민관 선수와 지난 해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출전해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 상을 수상한 권봄이 선수가 출전한다.
 
▲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문식 감독(좌)
2015 라인업을 확정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문식 감독은 “장현진 선수와  김중군 선수는 초반부터 선두를 이끌 것으로 예상하며, 정회원 선수는 그 동안 20 클래스에서 쌓은 실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생각한다. 드라이버 라인업을 강화한 만큼 다시 한 번 우승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민관 선수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권봄이 선수의 꾸준한 재활치료와 연습에 동행할 것”이라 전했다.
 
▲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좌), 김종겸(우)
장현진 선수는 “팀의 맏형으로서 새로운 팀원들과 더욱 강력해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를 만들어가겠다. 보강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 2015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합류한 김중군 선수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중군은 “팀워크를 최고의 가치로 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팀에 합류하는 것이기에 늘 그렇듯이 초심을 잃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차분하게 포부를 밝혔다.
 
▲ 2015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한류한 정회원 선수

새로운 팀에서 10 클래스에 도전하는 정회원 선수는 "2015 서한-퍼플모터스포트팀과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게생각합니다. 드라이버로서 기대되는 시즌이 될 것 같고 함께 하고 싶었던 팀에 시트를 얻게 되어서 큰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어 "올해 목표는 종합 2.3등 다해봣기 때문에 남은 종합1위 꼭 가저오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을 서한 퍼플모터스포트에서 시작하는만큼 명문팀에서 더 발전하는 드라이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 2015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합류한 한민관 선수
정회원 선수와 함께 팀에 합류한 한민관 선수는 “지금까지 꿈꿔왔던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일원이 된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드라이버로서의 역량을 드높이는 동시에, 레이스를 홍보하고 레이스를 사랑해주시는 관람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드라이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좌), 김종겸(우)
지난 시즌 종합 2위에 오르며 신예 돌풍을 일으킨 김종겸 선수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하게 되어 팀에 감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김종겸 선수는 “입대 전까지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2015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권봄이 선수
지난 시즌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출전해 여성드라이버로 큰 성장을 보이며 사고로 재활 치료에 전념 하고 있는 권봄이 선수는 “작년에 처음 서한-퍼플모터스포트를 만나 말 그대로 많은 일을 겪었는데, 올해도 나를 믿어준 팀에 감사하고, 드라이버로서 함께 하게 되어 벅차고 또 설렌다.”라는 소감과 “부상 이후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고, 곧 드라이버로서 멋지게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한층 강력해진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개막전은 4월 25일(토)~26일(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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