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벤틀리, 장인정신의 정수를 선보인다

[서울모터쇼] 벤틀리, 장인정신의 정수를 선보인다

벤틀리 서울, 2007년 서울모터쇼 이후 8년만에 참가

발행일 2015-03-20 12:38:51 탑라이더

벤틀리 서울, 2007년 서울모터쇼 이후 8년만에 참가

벤틀리 서울은 4월 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전 세계 300대, 국내 6대 한정 판매 모델인 컨티넨탈 GT3-R,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의 선두주자 플라잉스퍼 V8, 벤틀리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뮬산까지 총 세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 신형 컨티넨탈 GT3-R

벤틀리의 서울모터쇼 참가는 지난 2007년 이후 8년만으로, 이번 서울 모터쇼 참가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진출해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는 한편, 벤틀리의 전통이자 핵심가치인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벤틀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플라잉스퍼 V8

이와 함께, 벤틀리 서울은 서울모터쇼 참가를 앞두고 특별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 매일 10팀(20명)씩 총 100팀(200명)에게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15 서울모터쇼 관람권 및 벤틀리 부스 입장권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 뮬산

벤틀리는 전세계 모터쇼에서 사전에 예약된 인원만 입장을 허락하는 방침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벤틀리가 추구하는 럭셔리 자동차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이크로사이트(www.bentley-sms.com)를 통한 사전 신청을 받기로 했다.(금일 자정 오픈 예정)

한편, 벤틀리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전시하는 모델의 상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전세계 300대 한정 생산되고, 한국에서는 6대 한정 판매되는 컨티넨탈 GT3-R은 벤틀리의 컨티넨탈 라인업 중 가장 희귀하고 역동적인 모델로, 극강의 퍼포먼스가 결합된 궁극의 럭셔리 쿠페를 벤틀리의 철학과 전통을 담아 재해석한 모델이다. 모터 레이싱 경기에서증명된 고성능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새롭게 튜닝한 버전의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580마력(580 PS)의 출력과 최대71.4kg.m (700 Nm) 토크를 뿜어 내면서도 공차중량은 벤틀리의 가장 최신 모델인 컨티넨탈 GT V8 S모델보다 100kg가 가벼워졌다.여기에 기어비가 더욱 짧아져 벤틀리 역사상 가속력이 가장 뛰어난 모델로 등극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까지 3.8초에 불과해 컨티넨탈 GT3-R은 레이싱카의 성능을 갖춘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카로 자리매김했다.

 

플라잉스퍼 V8 모델은 럭셔리 시장에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이끈 주역으로, 기존 W12 엔진 대신 새로워진 V8 파워트레인을 도입해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조각처럼 세련된 차체, 정교한 수작업 및 첨단기술 등을 결합해 플라잉스퍼 고유의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으면서도, 8자 모양의 크롬 배기 테일 파이프, 레드 에나멜의 B 로고 등 벤틀리 V8엔진만의 은은한 스타일링으로 기존 12기통 모델과의 차별성을 드러낸다.

 

플라잉스퍼 V8은 이미 검증을 마친 벤틀리 4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507마력 (500 bhp / 373 kW)의 최고출력과 67.3 kg.m (660 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5 km/ h,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 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0-60 mph는 4.9초)

 

마지막으로 전시되는 모델인 뮬산은 궁극의 럭셔리함과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이다.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코너의 이름 뮬산(Mulsanne)에서 따온 모델명은 뮬산이 벤틀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럭셔리 세단인 동시에 벤틀리 모터 스포츠의 전통을 계승하고 파워 및 스피드에 대한 열정을 담은 차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외관 또한1950년대 Bentley S-타입에 영감을 받은 대담한 전면부 디자인은 벤틀리 전통의 매트릭스 그릴이 두드러지게 디자인 되었으며, 그릴에 가까워진 커다란 LED 헤드램프는 1930년대의 8리터 모델을 연상시킨다.

 

벤틀리의 고유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은 전통적인 디자인이지만 최신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다. 뮬산에는 벤틀리의 상징이자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6.75 리터 V8 엔진이 새롭게 업그래이드 되어 장착되어 있다. 최고 출력512 마력과 104 kg.m의 최대 토크, 최고 속도는 296km/h에 달한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에 패들 시프트까지 장착되어 더욱 부드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르노 트윙고 E-TECH 공개, 매력적인 도심형 전기차

르노 트윙고 E-TECH 공개, 매력적인 도심형 전기차

르노는 6일(현지시각) 도심형 전기차, 트윙고 E-TECH를 공개했다. 트윙고는 1992년 선보인 르노의 아이코닉한 소형차로 A-세그먼트 시티카를 대표한다. 트윙고 E-TECH는 불과 2년전 공개된 콘셉트카를 양산차로 구현했다. 출고는 2026년 초 시작되며 가격은 2만유로(3344만원) 미만이다. 유럽의 A-세그먼트 시장은 규모가 줄었다고 생각되지만, 여전히 전체 시장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의 운전자들은 도심 생활이나 세컨드카로 설계된 합리적인 시티카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픽업트럭, 2027년 첫선..포드 레인저와 경쟁

현대차 픽업트럭, 2027년 첫선..포드 레인저와 경쟁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픽업트럭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세일즈는 현대차 호주법인 CEO 돈 로마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가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와 경쟁할 래더 프레임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시점은 2027년 중반이다. 현대차는 지난 9월 2025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현재 북미시장에 판매중인 싼타크루즈 외에 바디 온 프레임(BoF) 중형 픽업트럭을 2030년까지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폭스바겐, 투아렉 오너 화보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공개

폭스바겐, 투아렉 오너 화보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공개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투아렉 오너의 라이프스타일 스토리와 철학을 담은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시작된 ‘투아렉 오너 클럽’은 오너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활동으로 변호사, 마케팅 전문가, 신경외과 전문의, 기업인 등 자신만의 기준으로 리더의 삶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오너들로 구성되었다. 오너 클럽의 첫번째 활동인 이번 화보는 ‘보여지는 화려함보다 본질의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캐딜락 수제차 셀레스틱, 4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인상

캐딜락 수제차 셀레스틱, 4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인상

캐딜락의 최상위 모델, 셀레스틱(CELESTIQ)의 시작 가격이 40만달러(5억7784만원)로 인상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캐딜락은 2026년형 셀레스틱의 가격을 기존 34만달러(4억9116만원)에서 40만달러로 올리고, 글래스 루프 등 고급 사양을 기본화한다. 2026년형 셀레스틱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 글래스 루프가 표준으로 제공되며, 8년 동안 커넥티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들을 위한 개인화 서비스를 간소화해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에서 낙제점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에서 낙제점

아우디의 최신 전기차,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이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수준 이하의 점수로 탑 세이프티 픽 대상에서 제외됐다. IIHS에서 최근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Q4 e-트론은 2열 안전벨트의 구속력 미흡으로, 충돌시 2열 승객의 가슴에 심각한 부상이 가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2025 IIHS 테스트는 2열 승객에 대한 보호 기능을 통합해 40% 옵셋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런 평가는 중앙분리대가 없는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정면 충돌하는 경우를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그랜저 부분변경은 이런 모습, 전기차 디자인 미리보기

그랜저 부분변경은 이런 모습, 전기차 디자인 미리보기

현대차 그랜저 부분변경 기반의 전동화 모델 디자인이 일부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의 SDV 요소 중 하나인 플레오스 OS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 그랜저 부분변경 전기차의 전면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수평형 LED DRL의 디자인과 함께 헤드램프의 형상, 범퍼 디자인을 개선했다. 신형 그랜저의 전면부는 수평형 LED DRL의 변화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데, 현행 모델이 스타리아와 유사한 느낌과는 다르다. 현행 모델의 4구형 LED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최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과 자연의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Forest Lake Edition)’을 10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6340만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140만원 상당의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볼보자동차 디지

신차소식탑라이더뉴스팀 기자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는 지난 3일 기아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김상대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모타빌리티 앤드류 밀러(Andrew Miller) CEO, 다미안 오톤(Damian Oton) CC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명의 고객과 약 3만5천대의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휠체어용 차량) 및 약 9만4천대의 EV 등을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모델 &lsqu

업계소식탑라이더뉴스팀 기자
볼보자동차, 쏘카와 'XC40 무료 시승 프로그램' 운영

볼보자동차, 쏘카와 'XC40 무료 시승 프로그램' 운영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쏘카와 손잡고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의 무료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쏘카의 새로운 '시승하기' 서비스 공식 론칭에 맞춰 진행되는 첫 협업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XC40의 울트라를 지원한다. 쏘카 앱 내 '시승하기' 메뉴를 통해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1주일간 XC40의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받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