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모터쇼, 자동차산업 배움의 장 될 것

2015서울모터쇼, 자동차산업 배움의 장 될 것

자동차역사 영상존, 대학생 자작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전시 등 다채로운 교육 행사 마련

발행일 2015-03-24 12:01:44 탑라이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되는 ‘2015서울모터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을 위한 다채로운 자동차 관련 교육 행사를 마련한다.

▲ 자동차역사 영상존

자동차 관련 교육행사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해서 운영하는 킨텍스(KINTEX) 내 제2전시장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 마련되며, 한국 자동차의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동차역사 영상존’, 대학생이직접 만들어 대회에 참가했던 ‘자작자동차 전시’, 미래형 자동차인 자율주행차의 개념과 작동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자율주행차 전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동차역사 영상존’은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글로벌 자동차 생산 5대 국가로 진입한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사를 알리고, 이를 통해 미래 자동차산업의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다. 전시장 내에는 1950년대부터1990년대까지 한국 자동차 산업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시발, 삼륜차, 포니, 티코 총 4대의 올드카가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행사장 내 별도로 설치된 교육공간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을관람할 수 있다.

▲ 2013모터쇼에서 진행된 대학생 자작차 전시

자동차기술을 습득하고 미래의 자동차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의2014년도 수상작들도 전시된다. 역대 최다 팀 출전기록인 전국 91개 대학 158개팀이 출전, 최고의 팀으로 선정되어KSAE(Korean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한국자동차공학회) Grand Prix를 수상한 아주자동차대학의 레이싱아트팀 ‘아자아자’를 비롯하여 국민대, 경희 대 등 5개 대학 5개 팀의 차량과 대회 동영상, 관련 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동차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여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경로를 계획하는 미래형 자동차인 자율주행차전시도 열린다. 전시장 내에는 자율주행차량 1대와 자율주행차를 구성하는 핵심 기능 부품인 전방인지센서,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주차 및 차선변경 운전자 지원시스템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전 세계 자동차산업의 화두가 되고 있는 자율자동차의 개념과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김태년 사무국장은 “이번 모터쇼에는 자동차역사 영상존,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 자율주행차 전시 등과 같이 다채로운 자동차 관련 교육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한국 자동차산업 배움의 장이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5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3일에서 12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현재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입장권 인터넷 예매가 진행 중이다. 모터쇼 기간 중 4월 7~8일에는 자동차에 대한 기술적 접근을 넘어 자동차와 인간, 미래와 문화 측면에서 자동차산업을 조망할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도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015서울모터쇼 홈페이지(www.motorshow.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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