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조항우 감독, "팀챔피언도 드라이버도 1,2위가 목표"

아트라스BX 조항우 감독, "팀챔피언도 드라이버도 1,2위가 목표"

발행일 2015-03-25 23:19:09 황재원 기자
▲ 아트리스BX 조항우 감독

2015년 3월 24일(화)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F1코스에서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는 4월 개막전을 3주 앞두고 공식 테스트 & 트랙 오픈데이를 진행했다. 

▲ 아트라스BX 팀피트

이번 공식 테스트는 24일(화), 26일(목) 양일간 진행되며, 스토브리그동안 2015시즌을 준비한 각 팀들이 실전에 사용할 경주차과 장비를 서킷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첫번째 기회로 올 시즌 준비상황을 체크하고 각 팀의 감독들과 선수들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지난 시즌 슈퍼6000 클래스 시즌 종합 챔피언을 차지한 아트라스BX 조항우 선수와 새롭게 팀에 합류한 팀 베르그마티스 선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Q 올 시즌 각오 한 마디?

조항우 감독 : 겨울 지나고 차를 처음 타서 기분이 매우 좋다. 작년에 운이 많이 따라서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했는데, 방심하지 않고 겨울 동안 작년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많이 준비해왔다. 올해는 작년에 놓친 팀 챔피언과 드라이버 종합1,2위가 목표다. 작년보다 라이벌 팀들의 준비가 많이 된 거 같아 올해는 더 타이트한 경기가 진행 될 것 같다. 이를 견제하기 위해 독일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다. 그 선수를 소개한다.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 : 한국에 와서 매우 기쁘다. 경기장, 트랙 등 한국의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설레인다. 아트라스BX에 합류하게 됐으니 앞으로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Q 올해 공식테스트가 처음 생겼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조항우 감독 :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비용, 예산 측면에서 부담이 되지만 선수입장에서는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 아트라스BX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

Q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 자기 소개와 함께 스톡카 레이스는 처음인데 목표는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달라.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 : 4살부터 카트를 시작했고, 16살 때 포뮬러3로 넘어갔다. GT에서는 포르쉐의 후원을 받으면서 활동했다. 스톡카 레이스는 처음이라 흥미롭고, 주행 그립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목표는 특별히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 아트라스BX 조항우 감독(좌),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우)

Q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가 한국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F1 서킷이 처음인데 영암 서킷에 대한 느낌은 어떠한가?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 : 아트라스 BX 테크니컬 담당자와 친분이 있어서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겨울에 연락이 와서 합류하게 됐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처음이지만, 재미있고. 스톡카가 특히 흥미롭다. 아트라스 팀의 조직이나 분위기도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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