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vs 뉴욕오토쇼에서 만나는 혼다의 신차들

서울모터쇼 vs 뉴욕오토쇼에서 만나는 혼다의 신차들

두 모터쇼 통해 혼다의 미래 자동차 기술 방향성 제시

발행일 2015-04-07 18:11:41 탑라이더

혼다가 4월 3일부터 일제히 막을 올린 2015 서울모터쇼와 2015 뉴욕오토쇼에서 각각 새롭게 거듭난 신차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모터쇼에서 혼다는 모빌리티 기술의 집약체 ‘아시모(ASIMO)’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n  서울모터쇼 - 로봇 기술이 자동차로, 레전드 하이브리드, HR-V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혼다는 최첨단 플래그십 세단 ‘레전드 하이브리드’와 콤팩트 SUV ‘HR-V 프로토타입’을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두 모델은 공통적으로 혼다의 로봇 공학 기술로부터 발전된 첨단 안전 기술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적용되어 있어 탁월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레전드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는 고성능 모터와 친환경 엔진으로 구성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친환경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혼다의 최첨단 플래그십 세단이다.

▲ 레전드 하이브리드

이와 함께 국내에 첫 선을 보인 ‘HR-V’는 쿠페를 닮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공간, 뛰어난 연비와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실용성을 갖춘 혼다만의 차별화된 콤팩트 SUV이다. HR-V는 연료탱크를 중앙에 위치시킨 구성과 혼다 매직 시트(Honda Magic Seats®)의 적용으로 동급 최고의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2열 시트 아랫부분이 위로도 접혀서 뒷좌석 바닥부터 천장까지 세로로도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혼다 센싱의 선진 안전 기술들을 채택해 뛰어난 안전성도 확보했다.

▲ HR-V

뉴욕오토쇼, ‘스포티 시빅의 귀환’

뉴욕오토쇼에서 혼다는 올해 출시를 앞둔 10세대 올 뉴 시빅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혼다가 이번에 선보인 시빅 콘셉트는 "울트라 스포티"라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로 역대 시빅 중 가장 과감하고 역동적인 모델이다.

▲ 시빅 콘셉트

10세대 시빅에는 혼다 센싱의 첨단 안전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다.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Forward Collision Warning) 시스템,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및 혼다의 레인 와치(LaneWatch) 등 차세대 기술을 탑재해 높은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했다. 더욱 견고하고 경량화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모델로 선보이게 될 차세대 시빅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북미에서는 최초로 터보 엔진을 장착한 새로운 시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로 탄생한 1.5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효율적인 CVT와의 조합이 가능하다. 이번 시빅 콘셉트가 보여주는10세대 시빅의 모습은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와 전폭은 늘어나고 전고는 낮아져 더욱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동급 최초로 LED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스포티하고 강렬한 외관을 완성했다.

▲ 레전드 하이브리드

한편, 이번 서울모터쇼와 뉴욕오토쇼는 모두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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