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마지막 주말 나들이 위한 이벤트 풍성

[서울모터쇼] 마지막 주말 나들이 위한 이벤트 풍성

미니 슈퍼카 운전할 수 있는 놀이공간, 자동차 안전운전체험존, 친환경차 시승체험 등 인기

발행일 2015-04-11 08:05:38 탑라이더

미니 슈퍼카 운전할 수 있는 놀이공간, 자동차 안전운전체험존, 친환경차 시승체험 등 인기

오는 12일 폐막을 앞둔 2015서울모터쇼. 마지막 주말 관람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을 관람객들이라면 참가업체와 조직위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놓치지 말자.

▲ 안전운전체험존

주차공간 증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 확충, 전시장 내 푸드 트럭 설치 등 편의시설 및 부대행사로 가족관람객의 발길을 이끈 이번 모터쇼의 마지막 주말에는 32개 완성차 브랜드의 약 370여대의 차량전시를 비롯해 힙합 뮤지션 박재범의 쇼케이스, 완성차 부스 내 프레젠테이션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 현대자동차 KSF, 얼티밋레이스

특히 조직위가 주관해 마련한 제 2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이중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동차 360도 회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운전체험존의 ‘라바 안전띠 체험’은 주말 평균 입장객이 3,000명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드라이버의 안내로 쏘울 EV, SM3 Z.E. 등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차 시승체험도 주말 평균 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제 2전시장에는 나비타월드에서 마련한 체험존이 눈여겨 볼만 하다. 자동차 모형으로 꾸며진 모형 세계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시쿠월드존’, 슈퍼카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시쿠레이싱존’, 대형 자동차 모형의 장난감으로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브루더존’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제 1전시장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의 키즈존에서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머그잔에 프린팅해 ‘나만의 머그잔’을 만드는 공간이 마련됐다.

▲ 혼다 ASIMO Show

첨단기술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부스도 다양하다. 혼다가 2015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의 화려한 모션 공연은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상시로 운영된다.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고성능차 체험존에서는 다니소르도가 운전한 i20 WRC랠리카를 가상현실 헤드유닛과 4D시뮬레이터로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으며 KSF에 출전하는 레이싱카를 타고 송도 도심 서킷을 달리는 레이싱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테크놀로지 전시 존에서는 주요 주행정보를 전면 유리에 3차원 이미지 형태로 투영해 운전자에게 각종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 HUD'를 체험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개인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자주 가는 장소, 음악 등을 추천하는 IT 신기술을 경험해보는 ’Future Mobility Lab‘을 만날 수 있다.

차량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현대자동차는 TECH TALK를 통해 연구원들과 자동차 테크놀로지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미니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중에는 다양한 퀴즈를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혼다는 큐레이터가 전시된 차량을 부스의 대형 화면을 통해 생중계로 설명하는 ‘Curator Line-up Show’를 진행하며, 도요타는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이 외 아우디는 12일에 카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A6, A7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열며 닛산은 ‘Nissan LEAF'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을 맞아 아티스트가 참여한 공연도 진행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에 등장한 벤츠 SLS AMG,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만나볼 수 있는 7홀 부스에서는 11일, 12일 양일 간 고성능 브레이크 브랜드 스파르타 에볼루션과 함께 일렉트로닉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포르쉐 부스에서는 윤도현 밴드 콘서트가 ,12일에는 MINI부스에서는 박재범과 MINI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인 GIVE ME FIVE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 외 아우디는 디자이너 권문수와 함께 각 차량의 디자인을 의상으로 표현한 ‘아우디 런웨이쇼’를 열며, 폭스바겐은 모션 동작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연비 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Think Blue Challenge' 이벤트를 상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달리고 뛰는 몸동작으로 스크린 속 자동차를 움직이면 된다.

▲ 2015서울모터쇼 주말 이벤트 안내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현대차 픽업트럭, 2027년 첫선..포드 레인저와 경쟁

현대차 픽업트럭, 2027년 첫선..포드 레인저와 경쟁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픽업트럭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세일즈는 현대차 호주법인 CEO 돈 로마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가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와 경쟁할 래더 프레임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시점은 2027년 중반이다. 현대차는 지난 9월 2025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현재 북미시장에 판매중인 싼타크루즈 외에 바디 온 프레임(BoF) 중형 픽업트럭을 2030년까지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폭스바겐, 투아렉 오너 화보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공개

폭스바겐, 투아렉 오너 화보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공개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투아렉 오너의 라이프스타일 스토리와 철학을 담은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시작된 ‘투아렉 오너 클럽’은 오너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활동으로 변호사, 마케팅 전문가, 신경외과 전문의, 기업인 등 자신만의 기준으로 리더의 삶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오너들로 구성되었다. 오너 클럽의 첫번째 활동인 이번 화보는 ‘보여지는 화려함보다 본질의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캐딜락 수제차 셀레스틱, 4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인상

캐딜락 수제차 셀레스틱, 4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인상

캐딜락의 최상위 모델, 셀레스틱(CELESTIQ)의 시작 가격이 40만달러(5억7784만원)로 인상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캐딜락은 2026년형 셀레스틱의 가격을 기존 34만달러(4억9116만원)에서 40만달러로 올리고, 글래스 루프 등 고급 사양을 기본화한다. 2026년형 셀레스틱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 글래스 루프가 표준으로 제공되며, 8년 동안 커넥티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들을 위한 개인화 서비스를 간소화해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에서 낙제점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에서 낙제점

아우디의 최신 전기차,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이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수준 이하의 점수로 탑 세이프티 픽 대상에서 제외됐다. IIHS에서 최근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Q4 e-트론은 2열 안전벨트의 구속력 미흡으로, 충돌시 2열 승객의 가슴에 심각한 부상이 가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2025 IIHS 테스트는 2열 승객에 대한 보호 기능을 통합해 40% 옵셋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런 평가는 중앙분리대가 없는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정면 충돌하는 경우를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그랜저 부분변경은 이런 모습, 전기차 디자인 미리보기

그랜저 부분변경은 이런 모습, 전기차 디자인 미리보기

현대차 그랜저 부분변경 기반의 전동화 모델 디자인이 일부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의 SDV 요소 중 하나인 플레오스 OS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 그랜저 부분변경 전기차의 전면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수평형 LED DRL의 디자인과 함께 헤드램프의 형상, 범퍼 디자인을 개선했다. 신형 그랜저의 전면부는 수평형 LED DRL의 변화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데, 현행 모델이 스타리아와 유사한 느낌과는 다르다. 현행 모델의 4구형 LED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최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과 자연의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Forest Lake Edition)’을 10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6340만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140만원 상당의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볼보자동차 디지

신차소식탑라이더뉴스팀 기자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는 지난 3일 기아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김상대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모타빌리티 앤드류 밀러(Andrew Miller) CEO, 다미안 오톤(Damian Oton) CC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명의 고객과 약 3만5천대의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휠체어용 차량) 및 약 9만4천대의 EV 등을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모델 &lsqu

업계소식탑라이더뉴스팀 기자
볼보자동차, 쏘카와 'XC40 무료 시승 프로그램' 운영

볼보자동차, 쏘카와 'XC40 무료 시승 프로그램' 운영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쏘카와 손잡고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의 무료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쏘카의 새로운 '시승하기' 서비스 공식 론칭에 맞춰 진행되는 첫 협업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XC40의 울트라를 지원한다. 쏘카 앱 내 '시승하기' 메뉴를 통해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1주일간 XC40의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받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보조금..2830만원 할인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보조금..2830만원 할인

마세라티(Maserati)가 올해 말까지 약 2달간 브랜드 자체 보조금을 통해 9천만원 대에 럭셔리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Grecale Folgore)를 구매할 수 있는 '에코 리워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브랜드 자체 보조금 혜택을 제공해 이탈리안 럭셔리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국내 친환경차 시장 다변화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그레칼레 폴고레 신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1억2730만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2830만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