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7일(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F1코스에서 열린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이하 AFOS) GT 아시아 2라운드 결승에서 애스턴마틴 밴티지 V12 GT3로 출전한 애스턴마틴 레이싱(Aston Martin Racing)의 공식 기술파트너 크래프트 뱀부 레이싱(Craft Bamboo Racing)팀의 대럴 오영(Darryl O’Young)과 조나단 벤터(Jonathan Venter)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총 60분간 진행된 AFOS GT 아시아 2라운드 레이스의 폴 포지션에 위치한 대럴 오영(Darryl O’Young)과 조나단 벤터(Jonathan Venter)조는 스타트부터 선두로 나서 14랩째 드라이버 체인지를 통해 압도적으로 레이스를 이어가다 가장 먼저 체커키를 받으며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AFOS GT 아시아 2라운드 결승에서 우승한 ‘크래프트 뱀부 레이싱(Craft Bamboo Racing)’의 대럴 오영(Darryl O’Young)은 “전날 1라운드 도중 차량 문제로 경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까웠는데 2라운드 결승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뜻 깊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최고의 기량으로 멋진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진행된 16일(토) 개막전 1차 예선에서 2분06초667의 베스트랩 기록으로 선두를 유지했던 크래프트 뱀부 레이싱(Craft Bamboo Racing)의 리차드 라이온(Richard Lyons)과 프랭크 유(Frank Yu)조는 AFOS GT 아시아 1라운드 결승에서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