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10만명 관람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10만명 관람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KSF 경기 외에 자동차 관련 다양한 볼거리 가득

발행일 2015-05-24 23:16:48 탑라이더

현대자동차㈜는 5월 23~24일 이틀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일대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5)'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 KSF 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마스터

현대차가 준비한 이번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에는 약 10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이틀 동안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 주최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 한 가운데에 서킷을 마련해 진행되는 레이싱 대회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모터스포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큰 계기를 마련했다.

▲ KSF 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마스터

또한 지난해에는 국내 대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의 출연진들이 출전하는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경기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자동차라는 하나의 주제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대축제의 장(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국내 자동차 문화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

특히 올해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입장으로 진행하고 ▲WRC 레이싱카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WRC 4DX ▲온라인 레이싱 게임 ‘얼티밋 레이스’ 대회 ▲레이싱카에 레이서와 동승해 체험하는 ‘택시 타임’ 등 모터스포츠를 쉽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어린이 교통 안전 교실

이와 함께 ▲주니어 자동차 공학교실 ▲교통 안전 교실 ▲자동차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 테마 존’을 운영해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연휴를 가까운 도심에서 즐기기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메인 이벤트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은 23일 예선, 24일 본선으로 나눠 진행,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K3쿱 등 총 92대가 출전해 2.5km의 도심 서킷에서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총 8천여 석의 관중석과 실시간으로 경기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은 더욱 편하고 쉽게 레이싱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뿐만 아니라 양일 저녁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23일에는 김원준, 박미경, 영턱스클럽 등 추억의 스타들이 참여하는 ‘SBS 라디오 러브FM 특집 공개 방송 콘서트’가 ▲24일에는 이문세, 에일리가 참여하는 ‘빅스타 콘서트’가 주말 저녁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박경진씨(여ㆍ27세)는 "자동차 경주를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인 도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유명 가수의 공연까지 모두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고 이번 모터페스티벌 관람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해 우리나라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더하고자 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도심 레이싱을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느끼고 앞으로도 한국 자동차 산업과 모터스포츠를 꾸준히 성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대치 H-Art 지점’ 등 다양한 테마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브랜드 복합 거점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오픈해 고객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삶의 동반자이자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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