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팩토리 이창우, 아찔했던 가드레인 추돌사고 현장 사진

디팩토리 이창우, 아찔했던 가드레인 추돌사고 현장 사진

발행일 2015-06-01 16:40:04 황재원 기자
▲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3전 슈퍼1600 클래스 이창우(디팩토리)선수의 사고 장면

2015년 5월 31(일) 강원도 인제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 3전'이 개최되었다. 이날 경기는 GT 클래스, 슈퍼 1600 클래스, 엑스타 V720 크루즈 & 엑센트 총 4개 클래스의 예선과 결승이 하루에 연속경기로 치러졌다.

31일 오전 예선 기록으로 2전 결승 그리드가 정해지고 2전 결승 경기중 개인별 베스트 랩과 2전 결승 결과를 함께 반영해 3전 결승 그리드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디팩토리 이창우 선수는 개인 베스트랩 1분 56초 930으로 3위를 기록했지만 1위 정승철(1분 56초 786), 2위 김성현(1분 56초 808) 선수가 2전 결승 포디엄 핸디캡까지 적용받아 1번 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했다. 

▲ 세이프디카가 포메이션랩을 이끌고 있다.

오후에 열린 결승은 인제 스피디움 서킷 상설구간(길이 2.577km) 19 랩으로 치뤘졌다.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창우 선수는 시작과 동시에 오른쪽 인코스를 공략했고 2위 안찬수(아주자동차대학 레이싱팀) 선수에게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직선 구간에 이은 내리막 경사 구간에서 안찬수 선수가와 경합중 레이스카가 중심을 잃으며 오른쪽으로 급격히 방향을 틀면서 가드레일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창우 선수의 순간 벌어진 사고 시작부터 후속 처리까지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이창우 선수를 선두로 슈퍼 1600 클래스 출전 선수들이 포메이션 랩을 돌고 있다.

 

5개의 적색 신호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이 적색등이 꺼지면 스타트를 할 수 있고 경기가 시작된다. 

 

 경기 초반 스타트후 선수들의 가장 치열한 자리 싸움이 시작된다. 

 

이창우 선수가 안찬수 선수보다 근소한 차이로 직선 구간에서 앞선다. 

 

이창우 선수와 안찬수 선수의 초반 선두 자리 싸움이 치열하다. 이창우 선수가 공격적으로 인코스를 공략했다. 

 

안찬수 선수와 경합중 이창우 선수의 레이스카 중심을 잃고 오른쪽으로 급격히 방향을 돌렸다.

 

방향을 잃은 이창우 선수는 그대로 오른쪽에 있는 가드레인에 충돌했다.

 

가드레일에 충돌후 앞쪽 범퍼를 비롯해 레이스카에 상당부문이 파손되었고 레이스카는 여전히 중심을 잡지 못했다.

 

중심을 잃은채 다시 코스로 밀려났고 9번 신동훈(투케이바디) 선수와 89번 안찬수 선수가 아슬아슬하게 사고차량을 피해 지나갔다.

 

사고차는 멈췄지만 그 뒤를 지나는 45번 장재원(J-BON) 선수와 67번 최정원(Kmsa) 선수도 아슬아슬하게 빠져 나갔다.

 

후미 차량까지 모두 사고 지점을 빠져 나가고 이창우 선수는 차량에서 나왔다.

 

차량에서 나온 이창우 선수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

 

경기 중단 없이 황색기가 발령되고 슈퍼 1600 클래스 레이스카들이 사고 지점을 안전하게 빠져나갔다. 

 

레이스카들이 모두 빠져 나가고 지게차가 현장에 투입되어 이창우 선수의 사고차를 견인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오피셜들은 주변에 사고 잔해를 치우며 경기 진행을 위해 맡은 임무를 수행했다.

 

지게차로 안전한곳까지 이동되는 동안 황색기가 발령되고 선두차가 선행하며 경기를 이어나갔다. 사고정리 후 경기는 이어졌고 1위 신동훈 (29분 32초 657), 2위 어령해(29분 39초 623), 3위 장재원(29분 51초 145)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사고로 인해 아쉽게 경기를 포기해야 했던 이창우 선수는 레이스카의 안전 장비와 개인 보호 안전 장비로 별다른 부상이 없는 상태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는 MC퓨라(MCPURA)를 11일 공개했다. MC퓨라는 MC20의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다양한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다. 실내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알칸타라 소재 확대 적용으로 고급감이 향상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MC퓨라는 마세라티 슈퍼카 MC2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MC는 마세라티의 레이싱 프로그램의 약자이며, 'PURA'는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MC퓨라의 생산량을 제한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는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와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 스포티하면서도 고급감이 강조됐으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ADAS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탑재됐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셰이드 카테고리에서 외관 컬러 선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온스타를 통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2155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세부 가격은 LS 2155만원, 레드라인 2565만원, 액티브 2793만원, RS 2851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액티브에 모카치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는 보레알(Boreal)을 10일 공개했다. 보레알은 르노의 차세대 소형 SUV로 전면부에 독특한 시그니처 라이팅이 탑재되는 등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에는 르노 최신 레이아웃인 OpenR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르노는 2023년부터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외 지역에 맞춤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르노코리아가 도입한 그랑 콜레오스가 대표적인 예다. 보레알은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소형 SUV로 라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자동차는 10일 '2025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볼보 신형 XC90 B6를 시승했다. 신형 XC90은 부분변경 모델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크고 선명해진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UX, 스마트폰 무선충전 위치 변화가 특징이다. 특히 실내 정숙성 향상을 위해 방음재를 보강하고,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목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90 클러스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XC90과 S90은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트림을 조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가 신형 스타게이저(Stargazer) 티저를 8일 공개했다. 신형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의 부분변경으로 전면부와 후면부에 현대차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H' 램프가 구현됐으며, 루프랙 등이 적용됐다. 6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 공개된다. 스타게이저는 지난 2022년 공개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전용 모델이다. 열대 기후와 다양한 도로 지형에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루시드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한 번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이라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을 재충전 없이 주행했으며, 주행거리로는 1205km에 달한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시작해 독일 뮌헨까지 1205km의 여정을 재충전 없이 한 번에 주행, '1회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 부문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가 유로 NCAP (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폴스타 4는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 어린이 탑승자 보호 85%를 받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