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1600 클래스 2전 수상자 공식 인터뷰

슈퍼 1600 클래스 2전 수상자 공식 인터뷰

발행일 2015-06-03 12:32:04 황재원 기자
▲ 좌로부터 2위 정승철(투케이바디) 1위 김성현(록타이트), 3위 최정기(다이노케이)

2015년 5월 31(일) 강원도 인제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 3전'이 개최되었다. 이날 경기는 GT 클래스, 슈퍼 1600 클래스, 엑스타 V720 크루즈 & 엑센트 총 4개 클래스의 예선과 결승이 하루에 연속경기로 치러졌다. 

31일 오전 예선 기록으로 2전 결승 그리드가 정해지고 2전 결승 경기중 개인별 베스트 랩과 2전 결승 결과를 함께 반영해 3전 결승 그리드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김성현 선수가 29분 30초 544로 1위, 정승철 선수가 29분 32초 648로 2위, 최정기 선수가 29분 45초 569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CJ 헬로모바일 슈퍼1600 클래스 2전 입상자 인터뷰*

▲ 1위 김성현(록타이트)

김성현 : 2014년에 슈퍼1600클래스에 데뷔해서, 지난 개막전 리타이어 이후 드디어 우승을 하게되어 기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 2위 정승철(투케이바디)

정승철 : 개막전에 아쉽게 페널티 때문에 우승을 놓쳤었는데, 이번 2라운드에서 마무리를 잘 하게 되어 기쁘고, 도움을 준 투케이바디 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또한 응원해준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 3위 최정기(다이노케이)

최정기 : 3위로 포디엄에 올라 기쁘고, 이 영광을 고 최광년 단장님께 바친다. 2년전에 인제경기장에서 시합을 마친후 경기 내용을 전해드리는데, 최광년 단장님이 경기를 그저 재미로 즐기기만 해서야 되겠냐는 말씀이 새삼 기억에 떠오른다. 이번에 차량 세팅을 맞춰준 팀원들이 있어 3위가 가능했었으며, 도움을 많이 준 친구이자 라이벌인 정승철 선수에게도 감사하고 싶다. 인제경기장은 2년 만에 달리다보니 초반엔 감이 오지 않아 어려웠으나, 정승철 선수의 조언이 도움이 되어 이 자리에 올라왔다고 본다.

Q : 시즌에 대한 목표와 계획

▲ 1위 김성현(록타이트)

김성현 : 2015년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최대한 가까이 근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다음 경기 영암경기장에서 베스트랩을 세우는 것도 또한 목표이다. 포디엄에도 계속 올라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정승철 : 지난 시즌 종합우승을 해봤기에 올해도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작년 시즌에 비해 전체적으로 랩타임이 빨라졌으며, 경쟁하는 선수들끼리의 랩타임 차이도 근소하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 하나로 순위가 뒤집힐 수 있어 결코 긴장을 풀 수 없다. 차량 세팅과 연습량 등 어느 하나 방심할 수 없기에, 시간을 더 내서 연습을 하도록 하겠다.

최정기 : 올 해 성적은 제비뽑기를 하는 것 같이, 리타이어-포디움-리타이어로 연결되고 있다. 3라운드에선 포디엄에만 올라서 포인트를 챙기자는 계획이었는데 리타이어로 마치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 슈퍼1600클래스가 프로경기의 입문이다 보니 매년 시즌챔피언이 변경되고 있는데, 나는 이 클래스에 뿌리를 두고 챔피언을 지켜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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