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15 넥센 엔페라 스피드 레이싱 3전’ 승용 부분 엔페라 GT-A 클래스에서 디원 스포츠(DI SPORTS) 정남수 선수가 24분 49초 947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예선에서 Oneway motorspots 박재홍 선수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 코스 3,045km를 1분 25초 98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정남수 선수가 1분 26초 653으로 2위, 디원스펙 민수홍 선수가 1분 26초 698로 3위를 차지했다.

오후에 열린 결승은 9대의 GT-A 클래스 레이스카와 15대의 BK 클래스 레이스카 총 24대가 통합전으로 치러졌다. 1랩에서 2위 자리를 지키며 1번 코너를 빠져나간 정남수 선수는 2 랩에서 선두를 추월하며 1위에 올라 경기 끝까지 안정적인 기량으로 선두자리를 내어 주지 않았다.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O2스포츠&레코스타일 유승현 선수가 2위, 샤프카레이싱 박종근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총 16랩 레이스에서 정남수 선수가 24분 49초 947로 1위, 유승현 25분 17초 724로 2위, 박종근 25분 25초 179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GT-A 클래스와 통합 전으로 열린 BK 클래스에선 김민철 선수가 25분 43초 856으로 1위, 김성용(d1sports) 선수가 25분 45초 336으로 2위, 이재식(Team FCK) 선수가 25분 47초 983으로 3위를 차지했다.

넥센 엔페라 스피드 레이싱 4라운드는 7월 11일(토)~12일(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