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랠리스트' 회사원, 일반학생부터 레이서까지 다양한 계층 지원 이어져

'더 랠리스트' 회사원, 일반학생부터 레이서까지 다양한 계층 지원 이어져

발행일 2015-06-17 14:25:07 황재원 기자

국내 최초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가 오는 21일(일요일) 지원자 모집 마감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이유로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더 랠리스트’의 후원사이자 프로모션 지원을 담당하는 인제스피디움(대표 탁윤태)에 따르면 더 랠리스트 지원자는 17일 오전 기준 3,8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접수를 마쳤으며 모터스포츠 업계 종사자는 물론, 회사원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일반인 참가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했다.

실제로 신청접수를 한 지원자들의 기록에 따르면 카트를 비롯해 모터스포츠 경험이 있는 참가자는 전체 약 4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드라이버의 꿈을 품고 지원하는 평범한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등 각계 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과거 폭주족 리더, 스노우 보드 등 타 스포츠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카이스트 박사, 음악가 등 특색 있는 경력의 지원자들도 많은 참여를 해 흥미를 끌고 있다.

▲ 2014시즌 현대WRC팀 드라이버 크리스 앳킨슨(Chris Atkinson)

더 랠리스트는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랠리 드라이버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레이싱 경험 유무 및 드라이빙 실력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평등한 심사기준을 수립, 지원자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또한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스케일이기에 심사위원의 스케일도 국제적이다. 작년 현대WRC팀에서 드라이버로 활약한 크리스 앳킨슨(Chris Atkinson)을 비롯 현대모터스포츠(HMSG) 수석엔지니어 및 인스트럭터 등도 심사에 참여해 국내 심사위원들과 함께 지원자들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평가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더 랠리스트’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었던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으로 해외 모터스포츠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최종 선발자는 그야말로 세계가 주목하는 모터스포츠 루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더 랠리스트 참가신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홈페이지(http://tv.sbs.co.kr/therallyist)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오디션 결과는 오는 10월부터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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