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슈퍼 1600 클래스 이준은 선수 우승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슈퍼 1600 클래스 이준은 선수 우승

발행일 2015-07-20 11:42:33 김진우 기자

현대 아반떼, 벨로스터, 엑센트 그리고 기아 K3, 프라이드 등이 출전하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슈퍼 1600 클래스 4전 결선 경기에서 드림레이서 소속 이준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결선 경기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준은 선수는 스탠딩 스타트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선두로 치고 나왔다. 하지만 이후 2위로 주행하는 디팩토리 소속 박상준 선수의 거센 추격을 받으며 경기 막판까지 긴박한 레이스가 전개되었다.

급기야 박상준 선수는 메인 그랜드 스탠드 직선 주로에서 이준은 선수를 잠시 추월하기도 했지만 이준은 선수는 2번 코너부터 다시 박상준 선수를 다시 추월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그리고 마지막 랩에서 박상준 선수는 F1 직선 구간 후 이어지는 오른쪽 코너에서 오버스피드로 코스 안쪽을 파고들었지만 코스를 크게 이탈하면서 경기를 포기했다.

지난해 슈퍼 1600 클래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준은 선수는 올해 3전 경기까지 출전하지 않다가 이번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슈퍼 1600 클래스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게 되었다.

2위는 디팩토리 소속 김효겸 선수가 차지했다.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효겸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투케이바디 소속 정승철 선수가 차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준은 선수는 "올해 첫 출전해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고 소속팀에 감사 드린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고 김효겸 선수는 "개인적으로 슬럼프가 와서 무리하지 말고 편안한 주행을 하도록 노력했는데 2위를 차지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했으며 3위를 차지한 정승철 선수는 "지난 3전 패널티 때문에 13위로 출발했고 지난 3전에서 레이스카에 데미지까지 입은 상태여서 포디움까지는 기대 안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데미지도 입지 않고 깔끔하게 주행을 마칠 수 있어서 기분 좋게 귀가할 수 있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CJ 슈퍼레이스 5전 결선 경기는 8월1일과 2일 이틀 동안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낮이 아닌 밤에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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