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GT 클래스 이재우 선수 우승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GT 클래스 이재우 선수 우승

발행일 2015-07-20 17:01:39 김진우 기자

GT 클래스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CJ 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서 폴투피니시 우승을 차지 지난 3전 이어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재우 선수는 출발부터 2위 안재모 선수와 격차를 꾸준히 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었으며 안재모 선수는 이재우 선수의 뒤를 이어 2번째로 체커기를 받을 뻔했지만 경기 후반 운전석쪽 프런트 타이어가 터지면서 경기를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오히려 GT 클래스는 3위부터 후미 그룹까지 혼전이 이어졌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F1 직선 주로에서 4번 코너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이레인 소속 손귀만 선수의 벨로스터 레이스카가 같은 팀 소속 박종근 선수를 포함해서 여러 대의 레이스카와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키면서 SC 상황이 발령되었다.

이러한 혼전 상황 속에서 몽키 레이싱 소속 안경식 선수가 양용혁 선수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서기도 했지만 다시 양용혁 선수에게 추월을 허용했고 이후 레이스카 이상으로 경기를 중도 포기하게 되었다.

결국 GT 클래스 우승은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선수, 2위는 CJ 레이싱챌린저 양용혁 선수 3위는 튜닝파크 소속 배선환 선수가 차지했으며 특히 배선환 선수는 2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하는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이재우 선수는 "SC 상황이 여러 번 발령되어 원치 않게 여러 번 기차놀이를 하게 되었지만 게임에 큰 영향은 없었고 큰 이슈 없이 끝나서 기분 좋다." 라는 언급을 했고 양용혁 선수는 "3등 자리에만 올라도 스스로 대견하고 잘했다라는 칭찬하고 싶고 올 시즌 목표로 설정했지만 2위로 올라와서 기분 좋다."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배선환 선수는 "예선 때 레이스카 트러블 때문에 후미에 출발하여 포디움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여러 번 발생한 SC 상황 발령 때문에 운이 매우 좋았고 그 때마다 앞서 달리는 레이스카들을 추월할 수 있었다. 경기 후반까지 4위를 유지했고 4위도 만족했는데 앞서 달리는 선수가 리타이어 하면서 포디움에 오를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CJ 슈퍼레이스 5전 결선 경기는 8월1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낮이 아닌 밤에 경기가 진행되는 나이트레이스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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