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위크] 이제 자동차 관리도 스마트하게

[오토모티브위크] 이제 자동차 관리도 스마트하게

발행일 2015-09-03 16:45:18 박태준 기자

전화로만 주문하던 배달 음식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진보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O2O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오토모티브위크 특별관에 '자동차 O2O 서비스'가 전시된다.

수입차 부품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스테라는 고객이 간단한 차량정보와 사진을 입력하면 필요한 부품정보를 부품전문가가 찾아주는 카큐레이터 서비스를 소개한다.

스마트 파킹 솔루션 '아이파킹' 앱을 운영하는 파킹클라우드는 오프라인 주차장을 온라인과 연동한 솔루션으로 주차장 위치, 주차 가격정보 비교, 실시간 주차 현황 등 주차장 이용에 필요한 정보 확인은 물론 주차권 구매도 할 수 있다.

대리운전 앱 버튼대리는 앱을 통해 운전자와 가까운 위치의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는 서비스로 간편 카드결제, 운행일지, 안심문자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헤이딜러는 중고차 내차팔기 앱으로 내가 타던 차를 팔 때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중고차 딜러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내차 정보를 입력 후 회원 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다.

올라잇카는 과학적 수사방법 중 하나인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자료수집과 분석을 통해 적합한 중고차를 매칭 추천하고, 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고급 정보와 거래 팁을 제공하는 중고차 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한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서비스 특성상 전시 부스는 작지만 발전 잠재력이 많은 업체들로 구성했다”며, "자동차 전시회 최초로 창조경제, 온오프라인 융합 트랜드에 부합하는 O2O 서비스 특별관을 구성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자동차용품 아울렛 '블랙세일' 특별관도 합리적인 운전자들의 눈길을 끈다. 높은 가격의 유명 브랜드 자동차 선팅 및 카케어 제품 등을 최대 80% 할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모터스포츠 전문 미디어 지피코리아가 운영하는 모터스포츠 특별관에서는 각종 경주용 자동차 및 국내외 모터스포츠 관련 자료, 제품들을 전시해 한국 모터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2015 오토모티브위크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국토교통부와 오토모티브 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튜닝카 경진대회, 오토서비스 코리아(정비, 서비스), 더 튜닝쇼(튜닝, 모터스포츠), 오토 캠핑(캠핑카,모터캐러반)의 4개 전시 섹션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O2O 서비스, 블랙세일 특별관은 4홀 중앙에, 모터스포츠 특별관은5홀 중앙에 위치한다.

한편 오토모티브위크의 대표적인 부대행사인 '드리프트 이벤트' 는 5일과 6일 주말 양일간 전시장 뒷편으로 연결된 하역장의 특별 레이싱서킷에서 진행된다. 전문 드라이버의 이벤트 주행 관람과 함께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이 레이싱카에 동승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업계 활성화를 위해 정비, 부품, 튜닝, 연계 IT 등의 종사자,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명함 등의 확인을 통해 무료 입장된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 편의를 위해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50개 한정 수량의 유모차 대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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