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1일(일) 가을이 깊어가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5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5라운드 경기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클래스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선수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042RT 소속 박진현 선수가 차지했다. 박진현 선수는 예선에서 2분2초746의 기록으로 노동기 선수가 기록한 2분2초814의 기록에 앞서며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어 메건 레이싱 소속 노동기 선수 그리고 아베오 클래스에 처음 출전한 이민재 선수가 예선 3위를 달성하면서 뉴 페이스의 활약이 유독 돋보였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 열린 결선 경기에서도 박진현 선수는 노동기 선수의 운영 능력과 드라이빙 실력으로 한 때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다음 LAP에서 3번 코너에서 다시 추월에 성공하면서 파이팅 넘치는 드라이빙 실력을 과시하며 1위를 지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박진현 선수에 이어 노동기 선수가 2위를 달성했지만 노동기 선수의 레이스카에 규정 위반된 사항이 적발되어 노동기 선수는 실격 처리되었고 3위를 달성한 로터스 코리아 이민재 선수가 2위로 자연스럽게 순위가 상승했다.
또한 4위를 차지한 홍성규 선수가 3위 포디움에 올라가면서 홍성규 선수는 김대규, 노동기 선수를 제치고 시즌 종합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최종전(6전)은 전라남도 영암 F1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에서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