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2015 WTCC 태국 부리남 대회 우승

시트로엥, 2015 WTCC 태국 부리남 대회 우승

시트로엥 팀, WTCC 11차 대회 결과 총 974포인트 기록, 2년 연속 제조사 부문 우승 확정

발행일 2015-11-02 14:23:24 박태준 기자

시트로엥 (CITROËN / www.citroen-kr.com)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5’ 11차전 태국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1, 2라운드 우승과 함께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가 이번 시즌 개인부문 우승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태국 창 인터네셔널 서킷(Ch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펼쳐졌다. 시트로엥 팀은 1라운드에서 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를 선두로,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 마칭화(Ma Qing Hua)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으며, 2라운드에서도 세바스티앙 로브, 마칭화,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1, 2, 3위로 들어와 WTCC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태국대회를 통해 WTCC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총 441포인트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한, 세타스티앙 로브는 총 329 포인트로 2위, 이반 뮐러(Yvan Muller)는 총 324 포인트로 3위, 마칭화가 213포인트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 호세 마리아 로페즈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은 현재 11차전 대회 합산 결과 제조사 부분에서 총 974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 팀과는 310점의 큰 격차를 보이는 등 이번 시즌 내내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시트로엥이 2015 WTCC에서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C-ELYSÉE)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WTCC’다.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로다이내믹 스플리터(aerodynamic splitter), 스타일리시한 후면 윙(rear wing)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꾀했고, 18인치 휠을 탑재했다.
한편, 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로, 실제 양산되는 4도어(door)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이다. ‘2015 WTCC’는 올 한 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진다. 다음 12차전 마지막 대회는 카타르에서 11월 26일 ~ 11월 27일(현지 시각 기준) 열리며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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