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르망 내구레이스에서 최강 브랜드 자리 유지

포르쉐, 르망 내구레이스에서 최강 브랜드 자리 유지

발행일 2015-12-14 11:32:48 박태준 기자

포르쉐는 독일, 바이작(Weissach)에서 열린 ‘나이트 오브 챔피언십 모터스포츠 갈라(Night of Champions motorsport gala)’에서 2015년 시즌 동안 포르쉐가 달성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닥터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회장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전망을 처음으로 밝혔다. 닥터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회장은 “포르쉐는 모터스포츠에서 기업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경험했다. 2016년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시 한 번 분발할 것”이라며 “르망 레이스의 네 개 클래스 중 세 개를 우승하는 제조사는 포르쉐가 유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포르쉐 팀:티모 베른하르트(Timo Bernhard), 브랜든 하틀리(Brendon Hartley), 마크 웨버(Mark Webber)

919 하이브리드: WEC 타이틀 방어전 1, 2번 출전 
2016년 포르쉐는 3차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시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두 명의 919 하이브리드 레이서가 출전 번호 1번과 2번을 달고 FIA WEC의 아홉 개 라운드를 달릴 예정이다. 919 하이브리드 모델은 컨셉 모델에서 많은 부분의 개선이 이뤄졌으며, 2015년 모델 가운데 기술적인 진화를 대표한다. 새로운 외관은 오는 3월 25일 프랑스, 폴 리카르드(Paul Ricard)에서 열리는 WEC 개막식에서 공개된다. 919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첨단 다운사이징 터보 기술과 효율적인 직접 분사를 결합시킨 2.0리터 4기통 연소 엔진을 탑재하고, 리튬이온배터리를 이용해 두 개의 에너지 회생 시스템에서 전기를 저장한다. 919 하이브리드는 1천 마력에 가까운 시스템 파워를 발휘하며 향후 10년 내에 양산 예정인 미션 E 컨셉의 800볼트 기술 등 미래 도로 주행용 스포츠카 개발에 필요한 중요한 기술적 자극을 제공했다. 기존의 세 대가 아닌 두 대의 919 하이브리드가 2016 WEC의 하이라이트인 르망 24시에 출전할 예정이다. 포르쉐와 폭스바겐 그룹 계열사인 아우디는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MP1 클래스 레이스카를 한 대씩 줄이기로 합의했다. 2016년에도 현재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를 운전하는 여섯 명의 정규 드라이버들이 출전한다. LMP1 레이스카 선수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우승을 차지한 티모 베른하르트(Timo Bernhard, 34세), 브랜든 하틀리(Brendon Hartley, 26세), 마크 웨버(Mark Webber, 39세)가 1번 팀으로, 로맹 뒤마(Romain Dumas, 37세), 닐 쟈니(Neel Jani, 32세), 마크 리브(Marc Lieb, 32세)가 2번 팀으로 출전한다.

▲ FIA WEC 2015: 케뱅 에스트르(Kévin Estre)

케뱅 에스트르 포르쉐 팩토리 드라이버로 영입
포르쉐 원 메이크 컵 시리즈에서 경력을 쌓은 또 한 명의 레이싱 전문가가 포르쉐의 팩토리 드라이버로 영입된다. 케뱅 에스트르(Kévin Estre, 27세)는 포르쉐 카레라 컵 프랑스와 포르쉐 모빌1 슈퍼 컵 타이틀을 포함해 911 GT3 컵 차량으로 6년간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2015년에는 스파에서 열린 WEC 라운드의 911 RSR 포르쉐 만타이 팀의 서포트 레이서로 활약했고, GTE-Pro 클래스에서는 포르쉐 주니어 레이서인 스벤 뮐러(Sven Müller, 23세)와 함께 3위를 차지했다. 케뱅 에스트르의 합류로 포르쉐는 현재 LMP1과 GT 부문에서 2016년 시즌 레이서 16명을 확보했다. 

▲ FIA WEC 2015: 케뱅 에스트르(Kévin Estre)

포르쉐 WEC GT 프로그램 재편성
2016년 포르쉐는 LMP1 외에도 GTE-Pro와 GTE-Am 부문에 모두 출전한다. 챔피언 드라이버인 리처드 리츠(Richard Lietz, 31세)와 미하엘 크리스텐슨(Michael Christensen, 25세)는 해당 부문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르망에서 볼프 헨츨러(Wolf Henzler, 40세)는 르망에서 두 사람을 지원한다. 프로톤 뎀시 레이싱 팀은 911 RSR 팩토리 드라이버들을 출전시킨다. 미국 배우 패트릭 뎀시(Patrick Dempsey, 49세)는 팀 파트너로 2016년 WEC 레이스에 계속 출전한다. 촬영 스케줄에 따라 GTE-Am 클래스의 일부 레이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FIA WEC 2015: 포르쉐 911 RSR

르망 24시에 911 RSR 2대 추가
포르쉐는 911 RSR 두 대를 르망 24시 레이스에 투입한다. 한 대는 패트릭 필레(Patrick Pilet, 34세)와 영국의 닉 탠디(Nick Tandy, 31세), 케뱅 에스트로가 운전석에 앉는다. 다른 한 대는 얼 밤버(Earl Bamber, 25세), 프레데릭 마코빅키(Frédéric Makowiecki, 35세), 요르크 버그마이스터(Jörg Bergmeister, 39세)가 맡는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담당 프랑크-스테펜 발리서는 “르망에서 GTO-Pro 그리드 포지션에 대한 ACO의 승인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FIA WEC 2015: 포르쉐 911 RSR

포르쉐 911 RSR 2대로 미국서 타이틀 방어
포르쉐는 미국 최고의 스포츠카 챔피언십인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세 번째 시즌에 또 한번 출전한다. 포르쉐 북미팀은 새로운 규정에 맞게 많은 개조가 이뤄진 두 대의 911 RSR을 출전시킨다. 911 번을 단 차량은 패트릭 필레와 닉 탠디가 공유한다. 이들은 장거리 레이스(데이토나 24시, 세브링 12시, 왓킨스 글렌, 쁘띠 르망)에서 케뱅 에스트르의 지원을 받는다. 912 번 차량의 레이서는 프레데릭 마코빅키와 얼 밤버이다. 이들은 네 건의 장거리 클래식에서 미하엘 크리스텐슨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시즌은 1월 30일 데이토나 24시를 필두로 시작된다. 

▲ 포르쉐 911 GT3 R

뉴 911 GT3 R 데이토나 레이싱 데뷔 
뉴 911 GT3 R의 양산 버전이 유서 깊은 플로리다의 서킷 출전을 계기로 레이스에 공식 데뷔한다. 뉴 911 GT3 R은 신형 4.0리터 6기통 박서 엔진과 연료 직분사 장치를 탑재했다. 시즌 개막전에 4개 팀이 총 5대의 차량을 출전시킨다. 포르쉐 팩토리 드라이버인 볼프 헨츨러가 알렉스 욥 레이싱 팀을 지원한다. 요르크 버그마이스터는 파크 플레이스 모터스포츠에 출전하며, 패트릭 롱은 블랙 스완 레이싱에 나선다. 포르쉐는 전 세계 커스터머 팀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911 GT3 R 생산을 늘려 40여 대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 포르쉐 911 GT3 R

포르쉐 팩토리 드라이버 2016년 911 GT3 R로 레이싱 출전
포르쉐는 팩토리 드라이버와 함께 911 GT3 R 커스터머 팀을 지원하는 전통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요르크 버그마이스터가 일본 슈퍼 GT에, 패트릭 롱은 에포트 레이싱 팀으로 피렐리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싱에서는 볼프 헨츨러가 팔켄 모터스포츠 팀을 위해 출전한다. 

뉘르부르크링 24시에 911 GT3 R 2대 출전 
포르쉐는 2016년 경험 많은 만테이 레이싱 팀과 함께 독일 최고 인기 레이스인 뉘르부르크링 24시에 뉴 911 GT3 R 2대를 출전시킨다. 각각 팩토리 드라이버가 네 명씩 참여한다. 스포츠카의 대명사 911의 7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한 GT3 레이싱카는 지난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공개됐다. 지난 10월 VLN 장거리 챔피언십의 일부인 첫 테스트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노르트슐라이페 서킷 역량을 입증했다.

▲ 데니스 올센(Dennis Olsen)

포르쉐 청년 개발 프로그램 연장 
포르쉐가 청년 개발 프로그램의 성공에 힘입어 2016년까지 연장 진행한다. 독일의 스벤 뮐러(Sven Müller, 23세)와 이탈리아의 마테오 카일롤리(Matteo Cairoli, 19세)는 포르쉐 모빌 1 슈퍼 컵의 추가 시즌 참여로 각각 20만 유로를 지급받는다. 이밖에 유능한 두 명의 청년 드라이버가 새로 합류한다. 노르웨이의 데니스 올센(Dennis Olsen, 19세)은 프로 레이서 입문 과정으로 포르쉐 카레라 컵 도이칠란트에 출전한다. 프랑스의 마티외 자미네(Mathieu Jaminet, 21세)는 전 세계 원 메이크 컵 시리즈에 출전한 유능한 청년 드라이버를 모두 꺾었다. 카레라 컵 프랑스 2위를 차지했으며, 포르쉐 주니어 드라이버로 포르쉐 모빌 1 슈퍼 컵에 출전한다. 전년도와 같이 포르쉐 팩토리 드라이버 사스차 마센이 주니어 드라이버의 코칭을 맡는다.

▲ 포르쉐 컵 세레모니

라이언 달지엘 포르쉐 컵 수상
가장 성공적인 무소속 드라이버에 수여되는 올해의 포르쉐 컵 우승은 스코틀랜드의 드라이버 라이언 달지엘(Ryan Dalziel, 33)에게 돌아갔다. 포르쉐 감독 위원회 회장이 직접 트로피를 수여했다. 달지엘은 16만 5,000유로에 달하는 400마력 포르쉐 911 카레라 4S 카브리오를 부상으로 받는다. 피렐리 월드 챌린지에서 911 GT3 R 에포트 레이싱 팀에 참여해 3위를 차지한 달지에는 2015년 시즌에서 5,580점을 획득했다. 2위인 클라우스 바클러는 3만 유로의 상금을 받는다. 3위인 마크로 제프리트에게는 2만 5,000유로의 상금을 준다. 포르쉐 컵은 페리 포르쉐의 철학을 기반으로 1970년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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