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비아 블랙박스 z970 WD’ 출시

‘큐비아 블랙박스 z970 WD’ 출시

3배 광학 줌 기술 및 메모리 관리가 필요 없는 ‘포맷 프리’ 기술 적용

발행일 2016-02-02 18:20:25 박태준 기자

루카스 블랙박스 제조업체 큐알온텍이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26일에 열린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큐비아 z970 WD’이 그 주인공이다. 

큐비아 블랙박스는 루카스 블랙박스의 자매제품으로, 기존 제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2월 2일부터 전국 약 8개 총판을 통해 동시에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수도권 레인보우케이(서울), 패스트랙스(서울), 제이에스오토스(서울), 태성티엔에스(인천, 부천), 대구·경북 J&TED통상(대구), 부산·경남 유엔아이카오디오(부산), 광주·전라 엔드리스(광주), 충청·강원 카베이(청주, 대전)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업체들의 정보는 루카스·큐비아 블랙박스 홈페이지(www.lukashd.com)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로 3배 광학 줌 기능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 블랙박스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화각이 넓은 블랙박스는 근거리는 선명하지만 원거리는 선명하지 않은 반면, 화각이 좁은 블랙박스는 원거리는 선명하지만 시야각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 ‘큐비아 z970 WD’는 원거리 및 근거리 줌을 통해 선명한 영상을 확보하고, 차량의 충격이나 속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줌 기능을 동작시켜 사고 발생 원인을 선명하게 저장한다. 

또한 ‘큐비아 z970 WD’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화질을 자랑한다. 새로 나온 ‘Sony Exmor R’ 센서를 적용하여 전후방 모두 Full-HD 해상도의 화질을 저장할 수 있고, 빛을 효율적으로 집광하여 주간과 야간 모두 최고의 영상을 담아낸다. 

한편 이번 신제품에는 광학 줌뿐만 아니라 ‘포맷 프리’ 기술도 적용됐다. 블랙박스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점은 저장 메모리의 관리다. 모든 블랙박스 회사는 일정 주기(짧게는 1주일마다) 포맷하기를 권장하는데, ‘큐비아 z970 WD’는 이런 번거로움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포맷 프리를 탑재하여 메모리를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 밖에도 전방 카메라에 Full Touch 3.5인치의 LCD가 탑재되어 있어 실시간 및 녹화된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아보기 쉬운 직관적 UI를 통해 블랙박스의 모든 기능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Wi-Fi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필요한 영상은 스마트폰을 통해서 즉시 확인하고 즉시 저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작 설정부터 펌웨어 업데이트 등 블랙박스의 모든 설정과 관리를 블랙박스에서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큐알온텍 현경식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블랙박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큐비아 z970 WD는 줌 기능을 통해 기존 블랙박스의 한계를 극복하여 주, 야간 및 주정차, 차량 속도 등에 관계없이 항상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모두가 원했던 진정한 블랙박스”라며 “새로운 브랜드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직접 엄선한 8개 총판을 통해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시승기] 폴스타4 2026년형, 승차감과 2열 거주성 인상적

[시승기] 폴스타4 2026년형, 승차감과 2열 거주성 인상적

폴스타 2026년형 폴스타 4를 시승했다. 2026년형 모델은 가격을 동결하고, 나파 가죽 옵션 가격을 내려 실구매가를 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리 버튼 스티어링 휠과 감광형 글래스 루프를 도입한는 등 기존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인 개선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상품성을 개선했다. 폴스타 4 2026년형은 지난 7월부터 출고가 시작됐다. 제원상 특이점으로는 기존 폴스타 4 듀얼모터의 22인치 휠 기준 인증 주행거리(395km)를 20~21인치(455km)와 22인치(395km)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의 개발 방향성이 공개돼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탑기어에 따르면 GV60 마그마는 현대차 아이오닉5 N보다 더욱 정교하고 고급스러움이 강조된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마그마'의 첫 양산차로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영역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았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퍼포먼스와 럭셔리를 지향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품질과 성능이 극대화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 누리집에 따르면 PV5 국고보조금은 패신저 468만원, 카고 최대 1150만원으로 책정됐다. PV5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로 넓은 실내 공간 및 화물 공간과 1회 완충시 주행거리 최대 377km, PBV 특화 사양을 갖췄다. PV5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패신저 5인승 베이직 4540만원, 플러스 4820만원이다. PV5 카고 롱은 베이직 스탠다드 4200만원, 롱레인지 4470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패신저가 승용으로 분류돼 468만원, 카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GT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911 GT3는 911 부분변경의 고성능 버전으로 4.0리터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투어링 패키지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가격은 2억7170만원이다. 신형 911 GT3와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가격은 2억7170만원으로 같다.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국내에는 처음 도입되는 트림으로 고성능 퍼포먼스와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의 완벽한 결합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kindelauto가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게재한 신형 셀토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독특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기아 EV5와 유사한 리어램프, 하이브리드 등이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셀토스는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소형 SUV로 동급 대비 큰 차체와 상품성을 앞세워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셀토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6만대가 판매되는 등 미국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635마력 오프로드 스포츠카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635마력 오프로드 스포츠카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를 시승했다. 옥타(OCTA)는 디펜더의 635마력 최상위 퍼포먼스 모델로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8mm 높은 지상고와 68mm 확대된 전폭을 통해 디펜더와는 차별화된 외관을 보여주며, 6D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5월 올 뉴 디펜더 옥타를 국내에 선보였다. 랜드로버는 디펜더 옥타를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극한의 주행환경까지 고려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닛산 신형 리프 미국서 4100만원, 구형보다 '싸다'

닛산 신형 리프 미국서 4100만원, 구형보다 '싸다'

닛산은 신형 리프 미국 가격을 20일 공개했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로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는 패스트백 스타일 크로스오버로 변경됐으며,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488km를 주행한다. 가격은 2만9990달러(약 4100만원)부터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닛산의 전동화 'Re:Nissan'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한다. 신형 리프는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의 미국 가격은 2만9990달러(약 4100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스페셜 버전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경량화와 다운포스 증가, 속도에 따른 엔진 사운드 등 '주행의 짜릿함'이 강조됐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스페셜 버전이다. 페라리 스페설 시리즈는 성능과 경량화, 공기역학, 디자인 등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감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도록 설계된 차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세닉 E-Tech 가격 5159~5955만원 확정, 고객 인도 개시

르노 세닉 E-Tech 가격 5159~5955만원 확정, 고객 인도 개시

르노코리아는 세닉 E-Tech 가격을 확정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닉 E-Tech는 경쾌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세닉 E-Tech 가격은 5159~5955만원으로 확정됐으며, 국고보조금은 443만원이다. 세닉 E-Tech 세부 가격은 개소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테크노 5159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1만원, 아이코닉 5955만원이다. 올해 999대만 판매된다. 세닉 E-Tech 국고보조금은 443만원이다. 지자체 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