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기자동차 기술 특별전 개최

2016 전기자동차 기술 특별전 개최

3월 9~11일까지 일산 KINTEX서 열려

발행일 2016-03-03 14:22:35 박태준 기자

미래 자동차 동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1st 2016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AUTOMOTIVE WEIGHT REDUCTION COMPOSITES)’과 ‘2016 전기자동차 기술 산업 특별전(EV TECH KOREA)’이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오는 3월 9~11일까지 일산 KINTEX 제 2전시장 7, 8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기술과 마이스포럼이 주관하며, ‘ADVANCED TECH KOREA’와 동시 개최되어 관련업계 실무자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경량화 소재 기술 등 풍성한 볼거리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풍성한 볼거리다. 경북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극동씰테크 등 8개 업체로 이루어진 ‘경북 경량화 소재 부품관’이 마련되며, 프로토텍/티모스/센트롤 등 3D프린터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는 전기자동차에 활용 가능한 무선충전 원리설명 모형을, 근영실업에서는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출품해 다채로운 전시회를 조성할 방침이다.

◇‘Automotive Technology Forum 2016’ 동시 진행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Automotive Technology Forum 2016’도 동시 진행된다. 포럼 첫 날인 10일에는 포스코에서 차세대 자동차강판 요구 및 개발 동향을 발표하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용 CFRP를 이용한 부품 경량화 소재 기술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를 전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전자부품연구원에서 EV용 전기모터 기술 개발 동향, 무선충전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 전기자동차를 위한 리튬이온전지용 전해액 최신 연구 개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한 눈에 보는 신기술/신제품 

출전업체들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볼 수 있는 오픈 세미나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터치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경희대학교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지역혁신센터가 투명 플라스틱 기판 소재 기술(OLED 및 DEVICE 응용)을 선보이며 힉스컴퍼니는 Digital Hologram 기반의 real 3D 형상 측정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V 자동차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플라스틱 베어링의 세계 일주(한국이구스) △자동차 효율 증대에 기여하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빅트렉스)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복합재료 제조 공정 기술 및 장비(디유티코리아) △infusion 진공성형(제트코리아) △CAE를 활용한 FRP 복합소재의 파괴거동 분석 / Battery 연구개발에서 CAD, CAE 활용 방안(트리니티엔지니어링) 등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회는 8일 17시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 참관이 가능하며 현장등록비는 5천 원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시사무국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 전시 출품 품목

▲경량화 재료/부품(탄소섬유복합재료, 섬유강화플라스틱, 경량클래스, 고무, 섬유강화금속, 폴리카보네이트수지, 열가소성수지, 합성고무, 에폭시수지, 카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료 등) ▲경량화 가공기술, 성형장비(성형가공기, 성형기술, 레이저용접기, 용접기술, Laser 용접기술, 주/단조 기술, 재료 혼합기술, 이종접합기술, RTM, F/W, INF, P/P, 오토클레이브 등 기타 경량화를 위한 성형장비 등) ▲분석/검사 장비(고무, 플라스틱, 이중 복합재료 검사/시험/평가/신뢰성 분석/장비 시스템, 열상 카메라, X-ray, CT, 비파괴검사장비 등) ▲소프트웨어 기술(차체구조/부품구조/샤시 등 경량화 설계기술, 시험/계측 시뮬레이션 기술 등)

◇전기자동차 기술 특별전 전시출품품목

▲구동시스템 및 이차전지 기술(EV/HEV 구동 시스템, 인휠 모터 시스템, 리튬이온전지, 납축전지, 리튬 폴리머 전지, NaS전지 등) ▲모터 기술(영구자석 모터, 서브 모터, 인덕션 모터, 리니어 모터, DC 모터, 릴럭턴스 모터, 브러시레스 모터 등) ▲부품 및 재료(하우징, 권선, 코일, 브러시, 전자강판, 정류자, 샤프트, 코어, 회전자, 마이크로컨트롤러, 드라이버 IC, 컨트롤 모듈/소프트웨어/센서 등) ▲인버터/컨버터(DC-AC 인버터, 인버터 평가 및 시험 시스템, 승/강압 컨버터, DC-DC 컨버터, PCU, 전력 반도체 소자 및 내열제품 등) ▲측정&시뮬레이션(충/방전 측정 시스템, Torque 측정기, 검출 장치, 전자장 해석 툴, 열 측정 시스템, 열 해석 기술, 자기측정, 모터설계, S/W 등) ▲충전 관련 기술(전지 교환 관련 기술, 무선 충전 관련 기술, EV용 급속충전기, 차량 내 커넥터, 충전 커넥터, 와이어 하네스, 플러그인, 충/방전 시스템 등)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그랑 콜레오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3497~4581만원

그랑 콜레오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3497~4581만원

르노코리아는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R:아케이드 게임과 R-beat 노래방 서비스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됐으며, 파노라마 선루프가 추가됐다. 가솔린 터보 4WD 트림도 조정됐다. 가격은 3497만원부터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세부 가격은 가솔린 터보 테크노 3497만원, 아이코닉 3881만원, 에스프리 알핀 4092만원, 에스카파드 에디션 선루프 4187만원, 루프박스 4269만원이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동탄서 ‘폴스타 온 투어’ 진행..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폴스타, 동탄서 ‘폴스타 온 투어’ 진행..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9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를 진행한다. 폴스타 온 투어는 100% 온라인 판매 중인 폴스타가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미디어 스트리트에서 진행하며, 전기 퍼포먼스 SUV 쿠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GV80 2026년형 출시, 가격은 6790~1억902만원

제네시스 GV80 2026년형 출시, 가격은 6790~1억902만원

제네시스는 2026년형 GV80·GV80 쿠페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형 GV80·GV80 쿠페는 연식변경으로 사양 최적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도어 무드램프 밝기 향상 등 개선이 이뤄졌다. 가격은 6790만원부터다. 2026년형 GV80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790만원, 3.5 가솔린 터보 7332만원, 2026년형 GV80 쿠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016만원, 3.5 가솔린 터보 8430만원, 3.5 가솔린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9055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공개, 8기통 하이브리드..제로백 2.3초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공개, 8기통 하이브리드..제로백 2.3초

페라리는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10일 공개했다. 849 테스타로사는 SF90 스트라달레의 후속으로 V8 트윈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이 조합돼 총 출력 1050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 2.3초의 성능을 갖췄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849 테스타로사는 SF90 스트라달레를 대체하는 페라리 플래그십 모델이다. 849 테스타로사는 쿠페와 스파이더로 운영된다. 테스타로사는 페라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로드카에서 이름을 차용했으며, 849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콘셉트 쓰리 공개, 벨로스터 스타일 전기차

현대차 콘셉트 쓰리 공개, 벨로스터 스타일 전기차

현대차는 9일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를 공개했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로 해치백 형태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C필러에서 사이드, 리어까지 이어지는 입체적인 볼륨감은 존재감을 강조한다. 콘셉트 쓰리는 차별화된 소형 EV를 통해 아이오닉 라인업을 소형 차급까지 확장하겠다는 현대차의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현대차는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2021년 세븐(SEVEN)' 등을 공개한 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클리오 풀체인지 공개, 뒷모습은 페라리?

르노 클리오 풀체인지 공개, 뒷모습은 페라리?

르노는 신형 클리오를 9일 공개했다. 신형 클리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르노 콘셉트카 엠블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외관과 디지털화된 실내,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 등이 특징이다. 디젤 엔진은 단종됐으며, 풀하이브리드가 도입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클리오는 르노를 대표하는 해치백으로 유럽에서 인기가 많다. 클리오는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데, 낮은 판매량으로 2019년 12월 판매가 중단됐다. 르노코리아는 클리오를 대신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BYD 씨라이언 7,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 인상적

[시승기] BYD 씨라이언 7,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 인상적

BYD 씨라이언 7 RWD를 시승했다. 씨라이언 7은 BYD가 국내에 선보인 3번째 모델로, 중형 쿠페형 SUV로 분류된다. 씨라이언 7은 전기차의 범주를 벗어나도, 가격과 크기를 고려하면 경쟁력 있는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패밀리카로 중형 SUV를 고려한다면 주목할만 하다. BYD는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데, 국내에는 해양(Ocean) 시리즈 모델인 씰(SEAL)과 씨라이언(SEALION) 7, 왕조(Dynasty) 시리즈 위안 플러스의 해외판 네이밍 아토(ATTO) 3가 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기아 스포티지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 2863~3995만원

기아 스포티지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 2863~3995만원

기아가 2026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2026년형 스포티지는 연식변경으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과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으며, 트림에 따라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2863만원부터다. 2026년형 스포티지 세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3만원, 노블레스 3197만원, 시그니처 3458만원, X-라인 3522만원이다. 2.0 LPG는 프레스티지 2927만원, 노블레스 3261만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 씨라이언7 출시, 가격 4490만원..180만원 선제적 지원

BYD 씨라이언7 출시, 가격 4490만원..180만원 선제적 지원

BYD코리아는 씨라이언7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씨라이언7은 쿠페형 디자인의 전기 SUV로 82.5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398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4490만원이며, BYD코리아는 180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씨라이언7 가격은 세제혜택 반영 후 기준 4490만원이다. 씨라이언7은 전기차 보조금 산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BYD코리아는 씨라이언7의 보조금 확정 전 출고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180만원을 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