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2016 WTCC 3차전 헝가리 대회 2라운드 원 투 피니시 기록

시트로엥, 2016 WTCC 3차전 헝가리 대회 2라운드 원 투 피니시 기록

시트로엥 팀, WTCC 3차 대회 결과 총 263 포인트 기록하며 선두 차지

발행일 2016-04-25 13:50:47 박태준 기자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Créative Technologie) 시트로엥 (CITROËN / www.citroen-kr.com)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6’의 3차전 헝가리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와 이반 뮐러가 각각 2라운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전 헝가리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헝가리 헝가로링 서킷(Hungaroring Circuit)에서 펼쳐졌다. 시트로엥 레이싱팀의 에이스인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로페즈는 시즌 초반부터 3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같은 팀 이반 뮐러 또한 로페즈의 뒤를 이어 2라운드 2위를 기록하며 모터스포츠 강자 시트로엥 팀의 저력을 선보였다.

현재 3차전 대회 합산 결과 시트로엥 레이싱 팀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이번 우승으로 총 106 포인트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부문 전체 1위로 다시 올라섰다. 같은 팀 이반 뮐러는 현재 총 54 포인트를 기록,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전체 6위에서 5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또한,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제조사 부문에서도 총 263 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와는 40 포인트라는 높은 차이를 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6 WTCC에는 시트로엥 팀의 새로운 컬러가 반영된 ‘C-엘리제 WTCC(C-Elysée WTCC)가 참가한다. 이번 시즌부터 무광택의 블랙 컬러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옷으로 갈아 입은 C-엘리제 WTCC는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로다이내믹 스플리터(aerodynamic splitter), 스타일리시한 후면 윙(rear wing)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꾀했고, 18인치 휠을 탑재했다.
한편, 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로, 실제 양산되는 4도어(door)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이다. ‘2016 WTCC’는 올 한 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진다. 다음 4차전 대회는 모로코에서 5월 6일 ~ 5월 8일(현지 시각 기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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