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 이준은 개막전 우승

슈퍼레이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 이준은 개막전 우승

발행일 2016-04-25 21:05:43 황재원 기자
▲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개막전 1위 이준은(드림레이서)

2016년 4월 24일(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전' 쉘 힐릭스 울트라(Shell Helix Ultra) 1600 클래스 결승에서 이준은(드림 레이서)선수가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결승 포메이션랩

23일(일) 오후에 열린 결승에는 총 24명의 레이서가 참가했다. 23일(토) 예선에서 용인 스피드웨이(1 랩=4,346km)을 2분 19초 560으로 5위를 차지했던 이준은 선수는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한 결승에서 빠른 스타트와 공격적인 드라이빙으로 이건희(지에너지디팩토리), 김성현(다이노케이), 노동기(에스에이치컴퍼니), 전진한(제이본)선수를 차례로 따돌리며 선두를 잡았다.

▲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결승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이건희 선수는 이준은 선수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기며 경기 초반부터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공격하며 선두를 탈완 하기 위한 레이스를 펼쳤다. 

▲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 결승

경기 초반은 이준은, 이건희, 노동기, 전진한 4명의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어 이지응(지에너지디팩토리), 이승원(지에너지디팩토리), 장재원(에스에이치컴퍼니), 정주섭(닉스) 4명의 선수가 접전을 벌였다.

▲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결승

그 뒤를 안찬수(아주자동차대학), 코너시온(블라스트), 박석찬(블라스트), 이순철(드림레이서) 4명의 선수가 중위권을 형성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결승

후미 권에는 이성원(에스12모터스), 이지승(지에너지디팩토리), 남준모(아주자동차대학), 정설경(알스타즈레이싱팀), 정병민(가톨릭상지대학교), 박규병(모노스파크), 한명희(드림레이서)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였다. 

▲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결승

경기 중반 각 그룹별로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었고, 선두권에서 1위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이준은 선수와 이건희 선수의 베틀은 경기 초반부터 마지막 체커기가 나올 때까지 이어졌다. 

▲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결승

결국, 1 랩에서 4명의 선수를 제치며 선두를 차지했던 이준은 선수가 이건희 선수의 공격을 완벽히 막아내며 13 랩을 30분 40초 161의 기록으로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이건희 선수가 30분 40초 645로 2위, 전진한 30분 48초 174로 3위를 차지했다. 

▲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좌로부터)2위 이건희, 1위 이준은, 시상자 김준호 대표, 3위 전진한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이준은 선수는 공식 기자 회견에서 "시즌 첫 경기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저에게는 독이 되었던지 전반적으로 페이스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로 인해 치명적인 실수를 유발하게 되었고, 2위와 격차를 벌이지 못하면서 어려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나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경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으며, 특히 드림레이서 한천희 팀장님 외 스탭분들... 그리고 (주)현우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우승의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다음 2 라운드에서도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결승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 2 전은 7월 9일(토)~ 10일(일)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의 개발 방향성이 공개돼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탑기어에 따르면 GV60 마그마는 현대차 아이오닉5 N보다 더욱 정교하고 고급스러움이 강조된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마그마'의 첫 양산차로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영역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았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퍼포먼스와 럭셔리를 지향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품질과 성능이 극대화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 누리집에 따르면 PV5 국고보조금은 패신저 468만원, 카고 최대 1150만원으로 책정됐다. PV5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로 넓은 실내 공간 및 화물 공간과 1회 완충시 주행거리 최대 377km, PBV 특화 사양을 갖췄다. PV5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패신저 5인승 베이직 4540만원, 플러스 4820만원이다. PV5 카고 롱은 베이직 스탠다드 4200만원, 롱레인지 4470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패신저가 승용으로 분류돼 468만원, 카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GT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911 GT3는 911 부분변경의 고성능 버전으로 4.0리터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투어링 패키지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가격은 2억7170만원이다. 신형 911 GT3와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가격은 2억7170만원으로 같다.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국내에는 처음 도입되는 트림으로 고성능 퍼포먼스와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의 완벽한 결합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kindelauto가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게재한 신형 셀토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독특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기아 EV5와 유사한 리어램프, 하이브리드 등이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셀토스는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소형 SUV로 동급 대비 큰 차체와 상품성을 앞세워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셀토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6만대가 판매되는 등 미국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635마력 오프로드 스포츠카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635마력 오프로드 스포츠카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를 시승했다. 옥타(OCTA)는 디펜더의 635마력 최상위 퍼포먼스 모델로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8mm 높은 지상고와 68mm 확대된 전폭을 통해 디펜더와는 차별화된 외관을 보여주며, 6D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5월 올 뉴 디펜더 옥타를 국내에 선보였다. 랜드로버는 디펜더 옥타를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극한의 주행환경까지 고려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닛산 신형 리프 미국서 4100만원, 구형보다 '싸다'

닛산 신형 리프 미국서 4100만원, 구형보다 '싸다'

닛산은 신형 리프 미국 가격을 20일 공개했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로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는 패스트백 스타일 크로스오버로 변경됐으며,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488km를 주행한다. 가격은 2만9990달러(약 4100만원)부터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닛산의 전동화 'Re:Nissan'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한다. 신형 리프는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의 미국 가격은 2만9990달러(약 4100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스페셜 버전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경량화와 다운포스 증가, 속도에 따른 엔진 사운드 등 '주행의 짜릿함'이 강조됐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스페셜 버전이다. 페라리 스페설 시리즈는 성능과 경량화, 공기역학, 디자인 등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감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도록 설계된 차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세닉 E-Tech 가격 5159~5955만원 확정, 고객 인도 개시

르노 세닉 E-Tech 가격 5159~5955만원 확정, 고객 인도 개시

르노코리아는 세닉 E-Tech 가격을 확정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닉 E-Tech는 경쾌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세닉 E-Tech 가격은 5159~5955만원으로 확정됐으며, 국고보조금은 443만원이다. 세닉 E-Tech 세부 가격은 개소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테크노 5159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1만원, 아이코닉 5955만원이다. 올해 999대만 판매된다. 세닉 E-Tech 국고보조금은 443만원이다. 지자체 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모델3 방향지시등 레버 조용히 추가, 국내는?

테슬라 모델3 방향지시등 레버 조용히 추가, 국내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에 방향지시등 레버가 추가됐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3 하이랜드 전 트림에 스티어링 휠 방향지시등 버튼을 대체하는 전통적인 방향지시등 레버를 도입했으며, 기존 고객은 액세서리로 설치할 수 있다. 국내 투입은 미정이다. 모델3 하이랜드는 지난 2023년 공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모델3 하이랜드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다양한 신규 사양이 적용됐는데, 컬럼식 기어레버 삭제와 테슬라 플래그십인 모델S 및 모델X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