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사륜구동 추가한 '2017년형 XE' 국내 출시

재규어, 사륜구동 추가한 '2017년형 XE' 국내 출시

발행일 2016-10-18 09:54:38 탑라이더 뉴스팀

재규어코리아 AWD 모델이 추가된 2017년형 재규어 X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형 재규어 XE는 2.0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된 프레스티지와 포트폴리오 세부모델에 AWD 시스템을 추가해 총 7가지의 확대된 세부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적용된 재규어 XE AWD는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제공하며,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자체 개발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로 주행 상황을 초당 100회 이상 모니터링해 최적의 토크 분배를 제공한다.
 

온-디맨드 방식 AWD 시스템

온-디맨드 방식으로 작동하는 AWD 시스템은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뒷바퀴에 더 많은 토크를 배분해 XE가 가진 후륜구동 고유의 민첩성과 정밀함은 유지하는 한편, 노면 상태에 따라 즉각적으로 전륜에 적절한 양의 토크를 배분해 더욱 정확한 스티어링 반응으로 정교하고, 직관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XE S 전용 다이내믹스 시스템

특히 고성능 XE S 모델에는 F-TYPE에 도입된 다이내믹스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엔진, 스티어링 반응, 변속 타이밍, 서스펜션 등의 설정을 개별적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다이내믹 아이 화면을 통해 G-포스 미터, 스탑 워치, 페달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10.2인치 인컨트롤 터치프로

또한 전 모델에 새롭게 탑재된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프로는 보다 커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동되며,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한차원 높은 수준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T맵 어플리케이션 탑재

국내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재규어가 개발한 브랜드 전용 T맵 어플리케이션도 탑재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호환되는 T맵은 인컨트롤 앱 기능을 통해 구동된다. 빠르고 정확한 경로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돼 언제나 최신의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편리하고 정확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2017년형 재규어 XE의 세부모델과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20d 프레스티지 4990만원, 20d R-스포트 5630만원, 20d 포트폴리오 5740만원, 20d AWD 프레스티지 5310만원, 20d AWD 포트폴리오 6060만원, 20t 프레스티지 5030만원, XE S 74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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